LG 전자는 듀얼 XD 엔진을 적용해 화질을 개선하고, 고음질 내장형 스피커를 장착한
새로운 PDP
TV, '토파즈'를 42인치형과 50인치형 2종 모델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LG는 이 제품에 대해 LG가 새롭게 개발한 청색 유전체와 고효율 형광체를 이용해
만든 슈퍼 브라이트 패널을 적용시켜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된 밝기를 제공하면서, 명암비를 3만대 1까지 끌어 올렸고, 패널 수명도 최대 10만 시간을 더 연장시킬
수 있는 PDP TV 라고 소개했다. 특히 "TV 화질의 핵심 기술인 'XD 엔진'을 콘텐츠별로
이원화한 '듀얼 XD 엔진'으로 진화시켜 화질 개선을 추구했다"고 LG 측은 강조했으며,
"PC에서의 듀얼 코어가 속도를 2배 향상시킨 것이라면, TV에서 '듀얼 엔진'은
화질을 2배 향상시킨 것"이라고 비유해서 설명했다.
'듀얼 XD 엔진'은
'표준재현'과 '감성전달' 이라는 두 가지 화질 속성에 따라 콘텐츠의 화질을
최적화시켜주는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가령, 영화, 다큐멘터리 등은 기존의
표준 화질 엔진으로 구현하고 스포츠, 게임 등과 같은 다이나믹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는
별도의 화질엔진인 'XD-플라즈마'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품 사용자는 리모콘으로 장르 모드 설정을 직접 버튼 하나로
손쉽게 선택해 감독이 의도한 영상과 음향을 표현하는 '시네마모드', 컴퓨터그래픽 영상에 최적화된
'게임모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포츠모드' 등로 최적의 영상 모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이와 함께 스피커가 내장되었는데, 소리를 울려주는 진동판은 TV의 프레임이 대신하도록 하고, 스피커는
외부로 들어나지 않도록 설계해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과 함께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개의 1.3버전 고화질 멀티미디어 전송단자(HDMI)를 제공해 기존 1.2버전
HDMI보다 빠르게 디지털기기 간 콘텐츠를 이동시킬 수 있게 해준다는 특징도 갖췄으며,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절전모드'도 제공해 스포츠, 드라마 등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설정하면, 소비전력을 최고 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LG 측은
밝혔다.
LG 전자 이우경 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 마케팅팀 상무는 "'토파즈'는
기존 PDP TV를 뛰어넘는 화질과 편리성으로 국내 대형 평판 TV 시장을 주도할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토파즈 시리즈의 결정적인 단점은 해상도가 1,024×768(42PG30D),
1,366×768(50PG30D)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토파즈' 출시가격은 127㎝(50인치) 크기는 270만원, 106㎝(42인치) 크기는 19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