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로그인 ㅣ ID/비번 찾기 ㅣ 회원가입/이메일 재인증
Home

[리뷰] 320GB, S-ATA II로 무장한 2.5" HDD, WD3200BEVT

2008/01/17 01:25:28

1.크기대비 발군의 용량 2.5" HDD 2.여전히 고수중인 내구성 기반 디자인
3.주요 성능 살피기 4.높은 용량과 성능, 일거양득 2.5" HDD

3. 주요 성능 살피기

하드디스크의 체감 성능 향상에 절대적 조건으로 접근 시간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5400RPM로 회전하는 모바일 하드디스크 라면 7200RPM 속도를 가진 하드디스크와 많은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직 자기기록 방식에 힘입어 기록 밀도가 조밀해 진다면 그리고 헤드가 이를 제대로 소화만 시켜 준다면, 드물지만 어느정도 접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수직 자기기록 방식이 하드디스크에 접목된지 어느정도 많은 시일이 지났고 본 제품은 플래터당 용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 35GB나 증가했기 때문에 살짝 기대를 걸어볼 만도 하겠다. 테스트에 사용된 PC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Intel Core2 Duo E6750(2.66GHz)

메모리

삼성 DDR2 SDRAM PC2-6400U 1GB x 2

메인보드

ASUS P5K

전원

Enermax Noisetaker II EG395P-VE SFMA

하드디스크

WD3200BEVT, WD2500BEVS, WD1600BEVS

운영체제

한글 Windows XP + ServicePack2

테스트 결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품으로는 자사의 2.5" 하드디스크인 WD2500BEVS, WD1600BEVS 두 모델과 함께 했다. WD3200BEVT 제품과의 큰 차이점이라면 버퍼메모리는 8MB로써 동일하나 이전 모델은 1세대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며 플래터당 기록 밀도가 각각 80GB, 35GB씩 낮다는 것이다. 인터페이스에 따른 실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으로 기록밀도 차에 따른 성능은 얼마만큼 향상을 이루고 있는지를 눈여겨 보면 되겠다.

(1) 전송률 테스트

상위 제품 순으로 플래터당 기록 밀도는 각각 160GB, 125GB, 80GB. 주인공인 WD3200BEVT 제품의 시작시 전송률 값은 68MB/s로써 하위 모델인 WD2500BEVS에 비해 11.2MB/s나 빠른 차이를 보였으며 둘 비교 제품간 차이(7.8MB/s)보다 약 3MB/s나 더 높은 전송률이다. 더군다나 플래터당 기록 밀도가 10GB나 낮은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는 즉 헤드가 수직 기록방식에 대한 대응력과 안정성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종료시 값또한 바로 하위모델인 WD2500BEVS 보다 4.2MB/s가 더 빠르며 기록밀도가 가장 낮은 WD2500BEVS와의 차이는 8.7MB/s 나 벌렸다.

(2) 접근시간 테스트

헤드의 성능이 좋아졌음을 앞서 확인한 바와 같이, 덕택에 접근시간도 어느정도 단축되었을 것으로 보이나 필자는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짐작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많이 빗나갔다. 5400RPM으로 회전하는 2.5" 모바일 하드디스크로써는 이례적으로 1ms 이상의 접근시간을 단축 시켰기 때문이다. 대게 17~18ms 접근 시간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본 리뷰의 주인공인 WD3200BEVT는 퍼포먼스 지향 제품은 아닌 7200RPM 3.5" 하드디스크에서나 볼 수 있는 16ms 초반대를 기록했다.

(3) 인터페이스 대역폭 / 읽기 평균 속도 측정

전송률의 시작시와 종료시, 이에 대한 평균값인 HD Tach 3.0 AverrageRead는 역시나 WD3200BEVT가 큰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차례대로 WD2500BEVS, WD1600BEVS 모델이 그 뒤를 이었다. 2세대 S-ATA II 제품답게 해당 인터페이스의 최대 전송폭을 살펴볼 수 있는 Burst Speed 에서도 189.4MB/s로 가장 빠르다.

(4) 상황별 읽기 및 쓰기 성능 측정

전송률과 접근시간이 빠른 WD3200BEVT 성능은 산드라 벤치마크에서도 계속된다. 높은 대역폭을 가진 인터페이스 영향을 받은 버퍼메모리 부문은 읽기/쓰기 모두 큰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연속과 랜덤 또한 모든 부문에서 12% 에서 많게는 18% 정도까지 앞서고 있음이 확인된다.

(5) 체감 성능 측정

실지 PC 사용중에 있어 가장 빈번한 작업을 재현, 이를 속도로 표시해주는 PCMark HDD Test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특히 바이러스 스캔 부문에서의 속도차가 두드러진다. 바이러스 스캔의 테스트 방식은 크고 작은 많은 수의 파일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상황으로 즉 헤드의 이동과 데이터 처리가 복잡하게 이루어질 때,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의미이다. 한편 파일쓰기 부문은 앞서 산드라 파일 벤치마크 결과와 달리,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물론 느린 성능은 아니지만 다른 부분에 비하자면 그 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말이다. 즉 자잘한 파일 쓰기에는 강했지만 대용량의 파일 연속 쓰기는 그에 비하자면 약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6) CPU 사용률

CPU 사용률은 여타 하드디스크들과 마찬가지로 2% 수준으로 사용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된다.

(7) 발열 및 소음

장착된 로직보드, 스핀들 모터의 작동과 플래터의 회전으로 인한 일정시간 이후의 발열량 점검을 위해, 윗면 커버 두 지점에 센서를 부착시켜 온도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PCB와 가까운 A지점과 플래터와 가까운 B지점을 통해 평상시 1시간 경과 후, 헤드의 움직임이 활발한 풀로드시 30분 경과 후 온도의 평균값이다. 결과는 함께 테스트 한 제품들과 대동소이한 36.2℃, 40.5℃로 측정되면서 발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열은 물론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들은 쿨링팬 없는 CPU 쿨러나 VGA, 파워서플라이등을 구입하여 소음 잡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하드디스크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일반 데스크탑 PC 사용자라 할 지라도 대중적인 3.5"를 버리고 2.5" 하드디스크를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의 청각을 이용해 살펴본 WD3200BEVT 모델의 소음도 여타 제품들처럼 거슬릴만한 소리음 없이 민감한 유저들의 귀를 충분히 만족 시켜줄 정숙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도 물론 조용한 공간에서 귀를 가까이 했을 때 감지된다.

Tweet
  2. 여전히 고수중인 내구성 기반 디자인 [3] 4. 높은 용량과 성능, 일거양득 2.5" HDD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뉴스]삼성, 차기작 출시 앞서 ‘갤럭시Z 폴드7’ 재고 털기 돌입? 미국서 400
  [기획] 2026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붉은사막, 플레이에 더 적합한 플랫폼은?
  [뉴스] S25는 되는데 FE는 안 된다…갤럭시S25 FE '에어드롭' 미지원
  [뉴스] 삼성,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 ‘갤럭시S23·폴드5·플립5’로 확대
  [기획] 마이크로닉스 2026 신제품 발표회 개최, AI 시대 전력·냉각 구조 반영한 신제품 라인업 발표
  [기획] 배틀그라운드 9주년 페스티벌 'Still Here, All Day'… 9년의 생존, 이제는 문화가 되다
  [뉴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최신 업데이트 출시.. ‘나우 브리프’ 연동 강화
  [뉴스] MS, 윈도우 11에서 마침내 FAT32 포맷 32GB 용량 제한 해제
  [뉴스]삼성, 안드로이드 17 탑재 ‘갤럭시S23 울트라’ 테스트 시작
  [뉴스] 갤럭시S25 시리즈, One UI 8.5 베타 9차 업데이트 배포.. ‘에어드롭’ 지원 추가
  [뉴스]삼성, 여권 디자인 새로운 ‘갤럭시Z 트라이폴드 와이드’ 개발 중?
  [뉴스]갤럭시 -> 아이폰 보낸 사진, EXIF 데이터 손실 오류 발견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인쇄 목록 위로
고광일 기자 / musekki@kbench.com

케이벤치 이벤트/공지사항
 
[일반공지]2025/04/03 사내 워크샵으로 인한 휴뮤 안내
[일반공지]케이벤치 컨텐츠 제작자/기자 채용 공고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3차 착한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2차 덕담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1차 장비자랑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이벤트] 케이벤치 베스트 어워드 및 2022년 신년 이벤트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TOP 10
뉴스
기사
MS, 윈도우 11에서 마침내 FAT32 포맷 32GB 용량 제한 해제
갤럭시S25 시리즈, One UI 8.5 베타 9차 업데이트 배포.. ‘에어드롭’ 지원 추가
‘갤럭시S22 울트라’ 공장 초기화 주의보.. 원격 공격에 '무한 부팅' 비상
갤럭시 워치, 최신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광탈' 이슈.. 구글 플레이 서비스가 원인?
삼성,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 ‘갤럭시S23·폴드5·플립5’로 확대
애플, 아이폰 폴드 출시 앞두고 폴더블 패널 주문량 20% 늘려
삼성 ‘갤럭시 A57·A37’ 미국 판매 시작.. 구매 시 무료 케이스 증정
퀄컴, 중국 CXMT와 '독자 커스텀 DRAM' 공동 개발 루머
갤럭시 -> 아이폰 보낸 사진, EXIF 데이터 손실 오류 발견
S25는 되는데 FE는 안 된다…갤럭시S25 FE '에어드롭' 미지원
뉴스
기사
붉은사막 쾌적 플레이 조건은 GPU, 정답은 SAPPHIRE 라데온 RX 9070 XT NITRO+ OC D6 16G 이엠텍
배틀그라운드 9주년 페스티벌 'Still Here, All Day'… 9년의 생존, 이제는 문화가 되다
2026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붉은사막, 플레이에 더 적합한 플랫폼은?
AM5 CPU 가성비 vs 고성능, 라이젠 5 7400F와 라이젠 7 9800X3D의 현실적인 선택은?
가성비로 경험하는 8K 게이밍 마우스, 앱코 A102 PRO 8K 무선과 A102 3모드 스탠다드 그립
마이크로닉스 2026 신제품 발표회 개최, AI 시대 전력·냉각 구조 반영한 신제품 라인업 발표
에이수스(ASUS), ROG 20주년 맞아 신제품 게이밍 기어 공개 및 DRX 파트너쉽 발표
개방감과 소음 제어의 공존을 꾀하다, 샥즈 '오픈핏 프로' 신제품 발표회
완전체로 진화한 엔비디아 DLSS 4.5, 동적 프레임 생성 괜찮나?
경쟁 게임을 위한 고주사율 모니터 선택, 제이씨현 BattleG 마하 420 BG25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