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기기 전문업체 에이트리가 학습 기능을 강화한 전자사전 신제품으로,
'U&DiC UD20' 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67종의 사전 및 학습 콘텐츠를 내장해 사전으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UD20은 해상도
480*272급 4.3형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방식의 팬타그래프 키보드 및 강력한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탑재한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전자사전이다. 특히 주목되는
특징은
풀컬러 터치 스크린에 플래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동영상을 학습하며 필기도
할 수 있다는 점.

이와 함께
YBM 시사닷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케이스, 케이스 아카데미, 대성마이맥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 동영상 강의를 지원하며, 지상파 DMB, MP3 재생, FM라디오, 이미지 뷰어,
이북( e-book)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기본 저장 메모리로 최대 8GB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래환 에이트리 대표는 "이제 전자사전은 단순히 단어를 찾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멀티미디어 학습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에이트리는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대의 학습효과를 제공해줄 수 있는
신개념 전자사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트리 UD20 전자사전은 DMB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모델의 경우 4GB가
32만 8천원, 8GB가 35만 8천원이며, DMB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은 각각 4만원씩 더
비싸며, 현재 에이트리 홈페이지(www.atree.com)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