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NYSE: MOT)는 2007년 4분기 매출이 9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2007년 4분기 순이익은 계속사업의 주당 순이익
0.05달러와 중단사업의 주당 순손실 0.01달러를 포함하여 총 0.04달러를 기록했다.
계속사업의 순이익에는 법적해결, 이전에 발표한 인력감축 관련 비용 및 세제혜택으로
부분 상쇄된 자산 제각 등과 관련한 주당 0.09달러의 순비용이 포함된다.
모토로라는 4분기에 4억7천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했다.
2007년 한 해 동안 7억8천5백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2007년 말 순현금은
4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7년 한 해 동안의 매출은 3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주당 0.02달러이며, 여기에는 계속사업의 주당 순손실 0.05달러와 중단사업의 주당
순이익 0.03달러가 포함된다. 계속사업의 순손실에는 모토로라의 분기별 실적발표에서
명시한 특별 항목의 주당 0.29달러의 순비용이 포함된다.
또 모토로라는 4분기에 3370만 주를 5억5천7백만 달러에 매입했다.
모토로라는 2005년에 처음 주식 재구매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총 3억8천5백만
주를 77억 달러에 매입했다. 현재 주식재구매 승인하에 38억 달러가 남아있다.
모토로라 CEO 그렉 브라운(Greg Brown)은 “우리는 회사의
비용구조를 적극적으로 합리화하고 휴대폰 사업을 다시 궤도로 올려놓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휴대폰 사업의 회복은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이며,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우리의 주요과제는 수익성을 높이고 휴대폰 사업부문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데 있다. 반면, 홈&네트워크 모빌리티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에서 계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내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톰 메레디스(Tom Meredith)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우리는
4분기에 휴대폰 사업과 조직 전반에 걸쳐 효율성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비용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우리는 영업현금흐름 및 현금전환주기를 더욱 향상시키고 동시에
비용절감 기회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008년 1분기 계속사업에서 주당 0.05~0.07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은 분기 실적발표에 회사가 별도로 명시한 여러 항목 및 운영비
감축안과 관련된 사업 개편 비용을 제외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