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의 블루레이 독점 지원 발표의 후폭풍이 거세다. 이번 주 시장조사 기관 NPD
그룹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워너가 블루레이 ‘올인’을 선언한 이후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 그룹은 정확한 판매량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워너의 발표 이후부터 1월 12일까지
스탠드얼론 타입의 전용 플레이어 판매 동향을 조사할 결과,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무려
9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워너의 발표 전주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HD DVD 플레이어의 시장 점유율은 51:49였다.
한편 현재 업계에서는 1월 셋째 주의 플레이어 판매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시바가 1월 14일부터 HD DVD 플레이어의 50% 가격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만약 도시바가 거의 최후의 방법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세를 뒤집지 못할 경우
포맷 전쟁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