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정보] 무선키보드와 프리젠터 마우스의 만남, 제닉스 Gemini-P29

대만 ione 사의 다양한 무선 입력장치 제품들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제닉스에서 기존의 Scorpious-P20 키보드의 개선된 모델에 무선 프리젠터를 패키지로 구성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 제닉스 Gemini-P29

무선키보드가 사용되는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거실용 홈시어터 컴퓨터에 리모콘을 겸한 입력 및 조작기기로 사용되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기업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를 조작하는 경우이다. 보통 전자의 경우 다양한 추가 기능키를 구비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기능키를 배제하는 대신 마우스 기능을 하는 보조 입력장치를 키보드에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제닉스의 Scorpious-P20 무선 미니 키보드는 후자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작은 크기를 갖고 있지만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는 타입의 키 배치를 갖고 있어 노트북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이 잦은 직장인에게 익숙히 사용될 수 있고, 멀티미디어 키는 전혀 마련하지 않은 대신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컨트롤하는 작은 조이스틱이 달려 있어 키보드 하나로 마우스의 역할까지 겸하게 된다. ione에서는 베스트셀러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이 제품은 동사의 Lynx-Q12 마우스와 패키지로도 구성되어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제닉스는 이 Scorpious P-20을 개량해 조이스틱의 감도를 400dpi에서 800dpi로 올리고 본격적으로 기업 프리젠터 시장을 겨냥해 무선 레이저포인터 겸 프리젠터와 패키지를 구성해 시장에 출시했다.

▲ Scorpius-P20 키보드

Scorpius-P20 키보드는 2006년에 출시된 버전에서 조이스틱 마우스의 최대 해상도를 800dpi까지 향상시켰다. 이외에는 색상이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을 뿐 기능상 완전히 동일하다.

▲ 러버돔 멤브레인 타입 접점

접점 방식은 멤브레인 타입을 사용하되, 노트북 키보드와 흡사하도록 키의 높이를 낮췄다.

▲ 조이스틱 마우스와 마우스 버튼

P20의 조이스틱 마우스는 가속성을 가지고 있다. 800dpi는 최고 가속 상태에서의 속도이다.

▲ Libra P-5 프리젠터 

손에 쥐기 좋은 디자인의 프리젠터는 조이스틱 타입의 8방향 마우스와 두 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다. 실제 마우스처럼 자유자재로 조작하기는 힘든 보조적 활용을 위한 마우스다. 조이스틱 상단에는 2개의 마우스 버튼이 있다. 오른쪽 키는 커넥트 키를 겸한다. 하단의 프리젠터 버튼은 각각 페이지 업, 페이지 다운 및 슬라이드 쇼를 위한 F5버튼이다. 제닉스에서는 프리전테를 리모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후에 하단 3개의 키를 설정하는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다.

▲ 레이저 트리거

검지손가락이 놓이는 위치에 레이저 빔을 조작하는 트리거 버튼이 있다. 레이저는 30미터 정도까지 산란 없이 직진한다.

▲ 휴대용 파우치

프리젠터를 휴대하기 위한 천으로 된 파우치와 수신기를 연결하는 USB 연장 케이블을 제공한다.

가  격 : 미정

문  의 : 제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