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는 새로운 보급형 디지털 일안리플렉스(DSLR)
카메라 ‘D60’을 포함해 컴팩트 카메라 COOLPIX 7종, NIKKOR 렌즈 5종 등 총
13종의 2008년 봄 신제품을 29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니콘의 신제품들 중 가장 큰 관심이 주목되었던 것은 니콘의 2008년 DSLR 보급형 시장을 이끌어갈 'D60'.
이번 D60 제품은 니콘의 우수한 화질을 자랑하면서도
보다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무게를 줄이고, 기능의 편리성을 한층 더 강화해 DSLR
입문자 및 초보자들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카메라다.

작은 크기에 간편한 조작, 그러면서도 보급형의 수준을 뛰어넘는 우수한 화질을
특징으로 한 ‘D60’은 495g 무게의 초소형 경량에 유효 화소수 10.2 메가픽셀
DX 포맷 CCD 이미지 센서가 채택됐으며, 니콘의
독자적인 화상 처리 엔진 EXPEED(엑스피드) 등도 탑재됐다. 또한 초당 최대 3장 연사가 가능하고, 최대
100장의 연속 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으로 촬영 소자에 유입되는 먼지를 감소시켜주는 ‘에어
플로우 컨트롤 시스템’과 함께 3종의 공진 주파수로 먼지 감소 작업을 정밀하게
실행하는 이미지 센서 클리닝 기능, 촬영한 화상을 연결해서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Stop Motion Movie(스톱 모션 무비)’ 기능 등 편리한 기능들을 갖춰 조작의
간편함을 더했다.
오는 2월 22일 정식으로 발매 예정인 니콘 D60 DSLR 새제품에 대해 니콘 이미징코리아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D60’은 니콘의 우수한 화질과 간편한
조작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DSLR 카메라이다”라며,
“니콘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보급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기능을 자랑하는 COOLPIX S 시리즈 4종,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COOLPIX L 시리즈 2종, 기능성을 중시한 COOLPIX
P 시리즈 1종 등 컴팩트 카메라 7종과 NIKKOR 렌즈 5종도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