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 PC로 가격대 성능비 마케팅에서 성공하고 있는 아수스텍에서 이 브랜드를 가지고 E-DT, E-TV, E-Monitor 패밀리 라인업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E-DT는 데스크탑 PC로 모니터는 별로로 판매된다. 금년 4월과 5월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CeBIT 2008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초 E-DT 데스크탑 PC는 인텔 셀로론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다음 세대 제품에는 인텔의 Sheton'08 플랫폼을 채택해 Diamondville 프로세서와 945GC 칩이 장착된다.
아수스텍에서는 이 PC의 가격을 200에서 300달러 선에서 공급할 예정이며, 199달러 선까지 가격을 낮출 의향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E-Monitor은 올-인-원 컨셉의 애플 iMac이나 델의 XPS와 비슷한 개념의 제품이다. 모니터 인치수는 19인치에서 21인치까지 구성하게 되며, 내장형 TV 튜너까지 장착될 예정이다. 인텔의 Shelton'08 플랫폼을 채택할 것이며, 금년 9월에 발매될 계획이다. 아수스텍에서는 애플의 iMAC 가격이 1,999~2,999달러이며, XPS의 가격도 1,499~2,399 달러인 것을 감안할 때 E-Monitor는 4,99달러로 가격대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E-TV는 42인치 LCD TV 제품들과 경쟁할 제품으로, 단순 TV가 아니라 여기에 리눅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가격은 PC시스템이 장착된 만큼 동급의 42인치 LCD TV 제품들에 비해 200달러 정도 비쌀 것이며,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