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스크린 휴대폰 시장 확대에 나선 LG전자는 독창적인
터치 기술을 적용한 초슬림 '터치 라이팅(Lighting)폰(LG-KF510)'을 오는 1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 하단의 메뉴 선택, 통화
버튼 등의 부분을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패드로 구현해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것.
기존 초콜릿폰에서는 터치패드가 단순한 버튼의 역할을 한데
비해, 이번 제품에서는 LED 터치패드를 적용해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으로 변하는 '인터액티브 터치 라이팅'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변화다.
이로써 터치의 이동 방향은 물론 인식, 사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화살표 모양,
체크 모양 등으로 LED 화면이 바뀌며, 또 터치 시에는 미세한 진동을 느끼게 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전면 LCD 화면은 물론 LED 터치패드와 후면의 숫자 키패드
조명 밝기가 주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자동 발광 조절(ALC, Auto Luminance
Control)'기능도 적용되어 배터리 소모량을 기존 제품들보다 최대 29%까지 절약 할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디자인적으로는 풀 메탈 프레임(Full Metal Frame)을 장착해
금속 특유의 고급스런 질감을 살렸고, '스타더스트(Stardust) 다크 그레이 컬러'와
'선셋(Sunset) 레드 컬러' 등 2가지 색상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멋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강화했다. 두께는 10.9mm로 초슬림 두께이다.
이외에도 300만 화소의 카메라폰을 탑재했는데, 카메라는
손떨림 방지 기능은 물론, 적목현상 방지 기능과 자동 초점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본부장은 "이번 'LED 터치
라이팅폰'은 터치 기술을 통해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한 제품"이라며, "고객에게
최적의 사용 편의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터치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휴대폰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의 새로운 터치 라이팅(Lighting)폰 제품은 오는 3월 말
전세계 주요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