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를 인수하려는 제의를 놓고 구글은 이는 문제가 있다고
강력하게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3일, 외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MS가 야후에 적대적
인수 제의를 놓고 그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규제 당국은 엄격하게 검토할
있다"고 촉구했다.
구글의 데이비드 드럼먼드 전무겸 법률고문은 "MS가 야후를 인수하려는 것은 기업간의 단순한 재무상 거래만이
아니다. 인터넷 시장의 투명성과 혁신을 저해하는 것으로, 이는 사용자들에게도 불리한
결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또 드럼먼드는 "MS가 그동안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며 "이는 인터넷 시장에서도
그런 일을 되풀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한편 이같은 주장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 법률고문은 "MS는
야후와 합병해 구글을 견제할 수 있는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광고 시장의 확고한
2위 기업으로 재출범해야만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한 현재 야후 측 입장에 대해서 외신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야후가 구글과 비즈니스에서
제휴하는 방법을 통해 MS의 인수 제의를 거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야후가 구글 외에 미디어, 기술, 통신 기업들
및 금융 회사들로부터도 접촉 제의를 받은 바 있다"면서 구글과 합병하는
방안이 여러 가지 옵션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