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 컴퓨팅 분야의 리더인 엔비디아가 PhysX 물리엔진 소프트웨어와 PhysX 물리엔진
프로세서로 유명한 AGEIA를 인수했다. 엔비디아는 어제 날짜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AGEIA사 인수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GPU와 PhysX 엔진을 통합한 브랜드를
만들어 낼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GeForce®-accelerated PhysX로 소개된 이 브랜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로
PhysX 물리 엔진을 연산하는 것을 말하며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소개됐다. 엔비디아는 2월 13일 오후 2시에 AGIEA 인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AGIEA 인수는 보도자료에 나타나 있듯이 지금 당장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
또 하나의 장점을 만드는 것에 그칠것이다. 그러나 그 대상을 일반 PC 사용자가 아닌
HPC가 필요한 영역으로 확장한다면 AGEIA가 만든 물리 엔진이 또하나의 사업 아이템이
될수 있고 그와 함께 엔비디아의 HPC 솔루션, Tesla도 공급할 수 있어 엔비디아에겐
AGEIA 인수로 얻어지는 이득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인텔이 Telsa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니코어 프로세서를 개발중이고 게임용
물리 엔진 분야의 선두 기업였던 Havok을 인수한 것을 견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AGEIA의 지금까지의 사업 방향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달려있는데 인텔이
Havok을 인수한 후 GPU를 이용한 물리 엔진 연산 기능이 제외된 것처럼 AGEIA가 엔비디아
이외의 솔루션을 이용하는것에 제한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AGEIA가 개발해왔던 PhysX processor unit(PPU)에 제동이 걸릴것이다.
AGEIA의 PPU는 PhysX 물리 엔진을 처리하는 전용 프로세서로 이미 일반 유저들에게
판매가 됐지만 AGEIA에게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사업적으로 실패한 아이템이니
더이상의 PPU 개발이나 새로운 버전 공급을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두번째는 PhysX 물리 엔진의 GPU 가속 부분이다. Havok이 가지고 있던 GPU를 이용한
물리 엔진 처리 기술은 엔비디아와 AMD(ATI) GPU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엔비디아의
인수된 AGEIA가 이 기술을 만든다면 AMD(ATI) GPU 지원은 제외될 것으로 추측된다.
아직까지 모든것이 추측일 뿐이지만 조만간 엔비디아의 AGEIA 인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