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화소를 가진 CCD를 탑재하고, 15mm 초슬림 두께에 115g
경량을 디지털 카메라가 국내 등장한다.

카시오 디지털 카메라의 공식 수입업체인 젭센코리아는 카시오의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인 엑슬림의 신제품 ‘엑슬림 S10(EX-S10)’ 을 국내 출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카시오의 새 모델인 '엑슬림 S10'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1천만 화소대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작고 슬림한 사이즈(15mm, 115g)를 지닌
제품이라는 점이다.
10.1MP 화소, 1/2.3 CCD를 탑재하여 고해상 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고, 또 번짐 방지 자동 셔터, 셀프 카메라 기능 등의 다양한 ‘오토 셔터
기능’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카시오 엑슬림의 대표적 36가지
‘베스트 샷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기능도 한층 강화되어 고화질의 동영상(848x480/30fps,
H.264 MOV 동영상 포맷 채용)을 보다 오랜 시간 촬영할 수 있게 하였으며, 엑슬림만의
특징인 ‘You Tube Capture 모드’로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You Tube)에
복잡한 편집 과정 없이 한 번에 영상을 등록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을
갖춘 카시오 '엑슬림 S10' 제품은 블랙, 실버, 레드, 블루 등 4종 컬러 제품들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젭센코리아 관계자는 "카시오 엑슬림 S10 제품은 휴대성을
높인 얇고 가벼운 크기와 촬영의 편의성과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을 갖춘 카메라로, 그동안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엑슬림 S시리즈의 인기 가속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