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VC) 2008'에서 업계
최초로 스마트 엔트리 폰(Smart Entry Phone)이라는 초저가 휴대폰용에 탑재되는 이메일
및 채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MVC 2008 전시회에서 인피니언은 싱가폴의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인 주롱 테크놀로지스(Jurong Technologies)와 함께 저가 플랫폼에서
웹 기반의 인스턴스 메시징 서비스를 소개하며, 스마트 엔트리 폰 사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쉽게 채팅을 하거나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언 경영 이사회 멤버이자 통신 솔루션 사업부 대표인
헤르만 오일(Hermann Eul) 박사는 “사용이 간편한 저가 휴대폰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여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저가폰 유저들 또한 고가용 휴대폰에서
지원되는 기능들을 요구한다”면서 “TJAT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해온 서버 기반의
인스턴스 메시징 솔루션을 이용해 휴대폰 사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인피니언은TJAT 시스템(TJAT Systems)과 공동으로 MSN,
ICQ, 치카(Chikka), 야후와 같은 주요 통신 포탈에 동시에 접속하며 기존 플랫폼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인스턴스 메시징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8년
2조 8천 여건의 인스턴트 메시지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07년에 비해 19.6% 증가한 수치이다. 이 시장의 매출액은 2008년에 15.7%
성장을 기록, 6천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