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대를 구분 지을 큼직한 신제품들을 출시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AMD를 구하게 되는 것은 엔비디아라는 추측성 기사가 나돌고 있다.
American Technology Research Inc의 Doug Freedman라는 애널리스트는 지난 몇년간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AMD가 주주들로부터 강력한 리더쉽이 기반이된 체제로
새롭게 정비되도록 압력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중심 역할에 엔비디아의 CEO,
Jen-Hsun Huang이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Jen-Hsun Huang이라면 강력한 리더쉽 기반에서 완벽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게
Freedman의 주장이지만 Jen-Hsun Huang이 엔비디아를 떠나 AMD로 움직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Freedman 자신도 Jen-Hsun Huang이 엔비디아를 떠날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했지만 AMD의 CPU/GPU를 통합 프로세서, 퓨전 프로세서가 실패한다면 AMD를 인수할
업체 1순위가 엔비디아이며 Jen-Hsun Huang이라면 AMD를 살려낼 수 있다는 것이 Freedman의
주장이다.
Freedman은 엔비디아가 AMD를 인수해야할 또하나의 이유를 인텔과 AMD가 계획하고
있는 CPU/GPU 통합 형태의 프로세서 출시라고 지적했다. CPU와 GPU가 통합된 형태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가 보급된다면 CPU를 가지고 있지 않은 엔비디아로써는 큰 타격을
입을수 밖에 없다. GPU를 이용해 HPC 시장에서 성공해도 CPU에 GPU가 포함되거나
비슷한 솔루션이 인텔과 AMD에서 출시된다면 굳이 엔비디아의 GPU 솔루션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AMD를 새롭게 재정비할 중심 인물이 Jen-Hsun Huang이라는 주장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고 한 애널리스트의 희망 사항일 뿐이지만 엔비디아가 직면할 몇년후의 상황은
설득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