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2배속 기록에 대응하는 HD DVD-R 미디어를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제품은 데이터용과 녹화용의 두 가지이며, 양쪽 모두 프린팅이 가능하다.
또 미쓰비시는 듀얼 레이어의 녹화용 HD DVD-R DL 미디어도 3월 초 발매할 예정이다.
HD DVD-R은 DVD포럼의 ‘HD DVD-R Specification ver. 1.1’에 준거하고 있으며,
기존 1배속과 동등한 기록 파워로 2배속 기록이 가능하다. 더불어 100만회 이상의
재생 내구성도 실현됐다.
싱글 사이드 듀얼 레이어의 HD DVD-R DL은 ‘HD DVD-R for DL Specification ver.
2.1’에 준거하고 있으며, 색소를 사용하는 추기형 디스크에 최적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기록 마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데이터용 HD DVD-R과 녹화용 HD DVD-R이 4,500엔 전후, HD DVD-R DL이
12,000엔 전후다. 각 패키지에는 5장의 미디어가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