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럽, P2P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낼 개발 프로젝트 발족

유럽에서 기업 및 단체, 대학 등 21개 조직이 합법적인 P2P(peer-to-peer) 콘텐츠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인 P2P-Next를 발족시켰다. 영국 BBC, 네덜란드의 데르후트 공과대학, 유럽 방송 연합(EBU), 영국 캐스터 대학, 독일 Markenfilm사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이 1500만 유로를 21개 참가 조직이 400만 유로를 제공하고 있다. P2P-Next는 크로스 플랫폼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한 합법적인 P2P 시스템으로 유럽 전체에 P2P를 통한 인터넷 TV 전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데르후트 공과대학 연구 개발 팀인 Tribler가 핵심 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터는 우선 4년간 목표로 진행되며, PC나 셋탑박스를 통해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 하거나 다양한 가전 기기로 동작할 수 있게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