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의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연내 블루레이 카탈로그를
3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넷플릭스의 CFO 배리 맥카시는 28일 뉴욕에서 개최된 제4회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현재 400종 가량인 블루레이 카탈로그를 올해 안에 1,500종 이상으로 확장할 것”이라면서
“DVD보다 블루레이 타이틀의 단가가 높기는 하지만, 블루레이 타이틀 대여료 인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2월 11일 블루레이 독점
지원을 발표하며 도시바와 유니버설의 HD DVD 사업 철수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날 맥카시는 넷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영화 다운로드 사업을 펼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이를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MSNBC는 1월에
LG와 비디오 스트리밍 지원 셋톱박스 건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넷플릭스가 MS의
Xbox 라이브에 영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