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모터쇼하면 멋진 레이싱카나 스포츠카 그리고 유명 자동차 메이커가
생각난다. 벤츠, BMW, 아우디, 페라리.. 익히 들어봤을 유명 메이커와 관란객을 유혹하는
레이싱걸이 모터쇼의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양산차 그 이상을 위한 튜너들의
모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3월 6일부터 주말인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튜닝쇼 2008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전시회로써 자동차 튜닝 산업의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으며 드래그
및 드리프트 레이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코리아 튜닝쇼 2008은 정비기기,
부품, 용품이 전시되는 오토 서비스 코리아와 캠핑카, 오프로드 차량, 보트
등이 전시되는 레저 비히클 쇼와 함께 킨텍스
1층 홀3와 홀4 그리고 홀5에서 진행된다.
필자는 행사 첫날인 6일 오전부터 코리아 튜닝쇼 2008를 취재했는데 탤런트 이세창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 이후부터 코리아 튜닝쇼 2008 행사만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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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 사회를 맡은 탤런트 이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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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인사들의 테이프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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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튜닝쇼 2008는 다른 두 행사에 비해 규모가 작고 참가 업체수가 적은대신
볼거리가 가장 많지만 필자가 행사장을 둘러본 결과 일반 모터쇼에 비하면 많은 부분이
부족해 보였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다양한 튜닝 파트중 몇몇 분야에 한두 업체만이 참가한 상태다.
드레스업
분야에도 다양한 에어댐 업체들이 있으며 서스펜션과 휠 그리고 타이어 등등 다양한
주요 튜닝 파트가 있음에도 이번 행사에서 튜너들의 눈길을 끌만한 업체는 한두곳
뿐이다. 그것도 튜너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고급 브랜드는 거의 찾아볼수 없다.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걸도 한두 업체에서 잠깐씩 포즈를 취할 뿐이다. 그래도
튜너들이 관심있어할 드레그와 드리프트 경기가 주말에 진행되니 관심있는 유저들은
주말을 이용해 코리아 튜닝쇼 2008 전시회에 가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 행사장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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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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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닝된 RV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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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 차량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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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으로 보이지만 내외부가 튜닝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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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스 프라임의 레이싱카,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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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퍼포먼스챌린지 홍보 섹션의 튜닝카, 스카이라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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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로캐나다의 각종 오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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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로 인해 우리에게도 친숙해진
카트레이싱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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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킹 성능을 향상시켜줄 타공 디스크를 장착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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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BE의 캘리퍼와 타공 브레이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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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US의 에어댐을 장착하고 서스펜션을 튜닝한 아반떼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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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HD용 에어댐과 튜닝 머플러, 중통, 매니폴더, 휠등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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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옷이라는 업체의 자동차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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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닝지대가 전시한 i30, 기존 엔진을 세타 2.0으로 스왑했으며
터보가 장착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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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30 튜닝 차량의 보닛과 트렁크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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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관리 업체에서 전시한 카이런 튜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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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밖에서는 한 대의 컴퓨터 본체로 여러명이 동시에 개별적인 사용이 가능한
엔컴퓨팅의 버추얼PC가 데모차량에서 전시중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취재를 위해 KINTEX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직 설치가 완료되지 않았었으며, 실내취재를 마치고 나와서 엔컴퓨팅의
데모카를 취재하려던 순간에는 갑작스레 내린 비로 급하게 데모장비를 철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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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밖에는 엔컴퓨팅의 버추얼 PC 컴퓨팅 데모 차량이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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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전시장 오른쪽에서는 각종 정비에 필요한 장비들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레저차량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서 국내 레저차량 산업의 전반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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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행사의 메인스폰서 중 하나인 헤스본 부스에서
전시중인 정비용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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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저 섹션에서 전시중인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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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레저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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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내 전시회의 꽃, 레이싱걸들의 모습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동차 전시회와는 다소 다른 성격의 전시회였기 때문에
많은 수의 레이싱걸들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전시회의 꽃답게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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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모터쇼와 비교하면 레이싱걸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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