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선명한 ACV LCD 탑재
PR200x는 흔히 말하는 12.1인치 노트북으로 대각선 길이 약 30cm, 16:10 해상도 1280x800의 액정이 장착되어 있다. 베젤부분도 팜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은색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모니터포유의 스크린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액정의 성능을 살펴보고 가자.
최신 액정답게 좋은 색과 좋은 선명도를 보여 주고 있다. 사진에 모아레 현상이 약간 있는데 액정의 이상과는 상관이 없는 촬영 환경에 따른 것이다. 특히 코팅이 되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준다. 최근에는 이러한 코팅이 대세로 오히려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
밝기 조절은 9 단계로 가능하다. 노트북에 따라 다른데 저전력으로 설계된 노트북일수록 최대 밝기와 최소 밝기의 배터리 소모의 차이가 매우 크다. PR200X에서도 사용 시간의 차이가 상당히 나고 있다. 적절한 밝기로 노트북 사용 시간을 늘리자.
우측과 좌측의 시야각은 나쁘지 않다. 정면 밝기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으며 색 역시 선명하다.
PR200X 역시 TN패널을 장착했기 때문인지 상하단 시야각이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 모든 노트북이 비슷한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 노트북의 아주 손쉽게 액정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경우 상하 시야각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