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SLR 보급기종,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이제는 DSLR 카메라가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쉽게
DSLR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상품의 하나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여느 제품군들도 그렇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접근하기도 쉬우면서 잠재 수요층도 큰 보급형 DSLR 시장을 더욱
발전, 확대시켜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카메라 업체들은 2008년 첫 분기부터 정신없이 새로운 DSLR 보급 기종들을
속속 등장시키며, 또 한번 차세대 보급기 DSLR 카메라 왕좌를 놓고 치열한 전쟁에
돌입했다. 카메라 수요층이 큰 까닭에 카메라 업체들은 여느 시장 경쟁보다
뜨겁고 매서운 기세로 달려들고 있다. 업체들 서로들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시기에
DSLR 보급형 신제품들을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쏟아내고 있는 터라, 구매를 생각하는
이들도 잠시 한 눈을 팔면 신제품들의 개략적인 특징들 조차 파악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다.
2008년 새롭게 등장한 DSLR 보급 기종들은 어떤 특징들을 강화하고
나왔을까? 또 브랜드별 어떤 특징과 기능들을 무장하고 나왔을까? 이번 시간에는
올해 카메라 브랜드별 차세대 DSLR 보급 기종들이 각각
어떤 특징들을 갖추고 나왔는지 간략히 정리해보면서 2008년 DSLR 보급형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짚어보겠다. 참고로 각 제품별 상세 특징 및 기능은 별도 리뷰를
준비하고 있으니, 여기서는 제품별 어떤 기능과 특징을 갖추고 있는지 정도로만 가볍게
읽고 이해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