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Shuttle)이 한국의 큐브웨어와 협력관계를 맺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셔틀은 베어본의 대명사로 소형 고성능 컴퓨터 플랫폼인 XPC 시리즈를 꾸준히
개발 및 제조하며 베어본의 대중화에 힘써 왔었다. 최근에는 HDMI 단자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인텔 45 nm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글래머 시리즈, 홈씨어터용
고성능 PC 디보 시리즈, 그리고 게이머와 파워 유저를 위한 프리마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신생 업체인 큐브웨어(대표 : 김건중)는 셔틀과 손을 잡고 한국 시장 베어본 공급,
마케팅 및 고객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큐브웨어는 셔틀과 미래 컴퓨터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셔틀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큐브웨어가
보유한 컴퓨터 통합 냉각 장치 시스템과 소형 폼팩터 샤시의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베어본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셔틀 XPC 는 기존 데스크탑의
1/3의 작은 크기를 자랑하면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알루미늄 케이스, 저소음이면서도
탁월한 냉각효과를 자랑하는 고성능의 통합 쿨링 엔진 I.C.E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Silent X 파워서플라이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작지만 강력한
성능의 컴퓨터"로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프리미엄 컴퓨팅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큐브웨어의 김건중 대표는 "큐브웨어가
셔틀 XPC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어 공급할 수 되어서 기쁘다. 기존에 셔틀
XPC 소비자들로부터 지적되어 왔던 가격정책과 A/S 정책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한국시장에 맞는 마케팅과 서비스를 하겠다. 특히 셔틀 XPC의 작고 강력한
고성능 플랫폼에 걸맞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고객 지원 서비스로 소비자가 요구하기
전에 먼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큐브웨어에서 유통하는 셔틀 XPC 제품은 글래머 시리즈 SG31G2 / SG33G5
/ SN68SG2, 프리마 시리즈 SP35P2 Pro / SX38P2 Pro, 디보 시리즈 SG33G5M / SG33G5M
Deluxe 등의 전 모델을 공급하며 최신 지포스 8200칩셋을 장착한 SN78SH7과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더 작아진 KPC 등의 2008년 최신 제품도 빠른 시간내에 큐브웨어를 통해서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