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www.seagate.com)는 자사의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인 치타 (Cheetah?)의 최신 제품인 “치타 15K.6”을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처리 수요가 많은 기업용 스토리지 환경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치타 15K.6” 하드 드라이브는 3.5인치 폼 팩터 제품군 중 최고 성능을 갖춘 하드 드라이브이다.
“치타 15K.6”는 이전 세대 제품들과 비교하여 지속데이터전송률 (Sustained Data Transfer Rate)이 28% 향상되었으며, 더욱 강화된 저전력 설계에 힘입어 대기 및 동작 모드 모두에서 전력소모량이 61%나 감소되었다.
한편, HP를 포함한 주요 OEM 업체들은 현재 새로운 치타 시리즈를 탑재한 스토리지 솔루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HP의 SAN 스토리지 마케팅 책임자인 카일 피츠(Kyle Fitze)는 “HP의 EVA (Enterprise Virtual Array)와 씨게이트의 최신 치타 15K.6 하드 드라이브가 결합된 스토리지 시스템은 핵심적인 중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는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성능, 안정성, 전력소모 및 용량 등 모든 면에서 향상을 이루면서 HP의 EVA 시스템이 고객들에게 더욱 뛰어난 밸류를 제공하는데 있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타 15K.6 하드 드라이브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등이 채택하고 있는 SAS(Serial Attached SCSI) 도 함께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사장 겸 CEO인 찰스 리앙(Charles Liang)은 “많은 고객들이 최고의 성능과 시스템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슈퍼서버 및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에 씨게이트의 치타 15K.6 하드 드라이브를 결합함으로써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전력소모, 가용성 및 TCO 절감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치타 15K.6 하드 드라이브 상세 소개
2세대 수직기록방식 기술이 적용된 “치타 15K.6”은 450GB, 300GB, 147GB의 세가지 용량대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탁월한 저장 용량과 성능의 조화를 자랑한다.
또한 고장의 빈도를 측정하는 지수인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 가동시간/고장횟수)가 160만 시간 (0.55% AFR)으로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다.
SAS (Serial Attached SCSI) 및 FC (Fiber Channel)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며, 5년의 제한적 보증 기간을 갖추고 있는 “치타 15K.6”는 SAN 및 NAS, 다양한 트렌젝션 프로세싱,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제품이다.
“치타 15K.6” 하드 드라이브는 씨게이트 파워트림 (PowerTrim™) 기술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 형태에 따라 드라이브의 전력 소모를 즉각적으로 최적화시켜 준다.
파워트림 기술은 전력 소모량이 증가하지 않고도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치타 15K.6은 대기 및 작동 모드 모두에서 전력소모량이 크게 감소되어 GB당 전력소모가 61%가 줄었으며, 반면 지속데이터전송률은 28%(164MB/sec 기준)가 향상되었다.
뉴스출처: 씨게이트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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