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비티씨정보통신(www.btc.co.kr)은는
17일 117cm(46인치) 대형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 ‘제우스-드림뷰 460 HID’(이하 460H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정품 DID용 전용 패널을 사용한 460HID는 현재 나와있는 DID 중에서는 최고인
동적명암비 3000:1DCR 및 밝기 1500cd/m2(칸델라)를 지원하기 때문에 선명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DID는 기본적으로 야외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 모니터나
TV보다도 선명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
또한 460HID는 마운트를 사용해 벽에 걸도록 설계된 제품으로서, 가로형으로 디스플레이
되는 것을 기본이지만, 월마운트의 방향을 조정하여 세로 방향으로의 디스플레이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60HID는 적외선 감지방식인 IR(Infrared Beam) 터치스크린을 채용하여 손과 볼펜
등, 어떠한 물질에도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탈 수밖에 없는
DID의 특성을 감안하여 강화유리를 채택함으로써 내구성을 보강, 총5만시간 보장으로
하루에 20시간씩을 사용해도 약 6년간 수명을 보장한다.
1.8GHz급의 PC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외부장치가 필요 없이 내장하드디스크에
별도의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손쉽게 안내 DID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AVI, DViX와 MPEG 2,4 등 다양한 영상 코덱을 지원하는 것은 기본. 이외에도 JPEG,
BMP 등 사진 파일 재생은 물론, 오토 슬라이드 쇼, 포스터 표출 효과, 화면 분할
기능 등 다양한 노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플래시 배너 기능, 자막 제작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 지원도 지원한다. 또한 하이그로시 재질을 채택해 외장에도
신경씀으로써 건물의 인테리어 요소로도 손색이 없게 만들어졌다.
DID 제품은 기본적으로 대형 건물, 백화점, 공항, 터미널, 은행, 대형식당, 예식장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의 디스플레이용으로 최적의 제품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제우스 102cm형(40인치)형 DID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천공항내 편의시설용,
지하철 역사 등에 속속 설치되고 있다.
비티씨에서 DID사업팀을 책임지고 있는 이명철 실장은 “많은 고객들이 벽걸이
형태의 대형 DID를 찾았는데, 고사양을 욕심내다보니 좀 늦어져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며
“최근 들어 DID의 구입 문의가 늘어나고,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빨리 구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 무료 출장 A/S가 지원되며, 구입 문의는 비티씨정보통신과 코윈스의 DID영업본부(02-562-86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