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 비스타' 대체할 차기 OS로 준비중인 <윈도우즈 7>가 오는 2009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윈도우즈 7> OS에서는 새로운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Experience Program 매니저를
맡고 있는 Julie Lason-Gree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D6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터치 기술이 적용된 차기 OS를 공개하며 일부 특징들을 시연해 보였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에서 Dell Latitude XT 노트북에 차기 OS를 설치해서
터치 기술을 시연한 그녀는 "차기 윈도우 7에서는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Microsoft Paint와 같이 O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양손을 이용해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입력, 실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고.
이어 그녀는 "이
새로운 터치 기능은 형태와 크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모든 차기 컴퓨터상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그렇다고 터치 기술이 마우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오히려 새로운 경험을 즐기게 하는 또 다른 입력 방식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외신들은 그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