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소니가
새로운 PSP 기기로 'PSP-3000' 모델을 선보인다.
소니의 새로 선보일 'PSP-3000' 모델은 외관상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LCD가 바뀌고 하드웨어 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측에서 외신에 밝힌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4.3형의 와이드 액정 디스플레이로 교체된 PSP-3000은 480x272
해상도를 지원하며, 기존 모델보다 콘트라스트, 응답속도, 색재현력이 향상되어 종전보다 더욱 자연스러워진
색깔과 선명한 영상, 그리고 빠른 장면 전환에 따른 잔상 등을 줄여서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새로운 디스플레이에는 반사저감 기술도 적용되어
밝은 장소에서도 화면 보기가 쉬어져 야외에서도 한층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또 마이크를 내장해 스카이프 같은 인터넷 전화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소니의 새로운 'PSP-3000' 모델은 오는 10월 북미, 아시아,
유럽 등에 발매되며, 가격은 199 달러로 알려졌고, 컬러는 피아노 블랙, 펄 화이트,
미스틱 실버 등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크기는 169.4x18.6x71.4mm, 무게는 189g.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