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그래픽 메모리를 1792MB나 달아놓은 GTX260을 CeBIT에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급형 제품을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의 하나인 레퍼런스의 두 배 용량에 달하는 그래픽
버퍼를 장착한 제품이다.
'라이트닝' 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물론 단순히 메모리
버퍼만 두 개로 늘린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부분에도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전원부를
8+2페이즈로 구성하고 섭씨 125도 환경에서 5000시간의 기대수명을 보여주는 캐패시터를
사용했다. 쿨러 역시 5개의 히트파이프가 달린 방열판 및 듀얼 팬을 사용했다.
현재 이 제품의 클럭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엔비디아는 Lightning
AirForce 라는 패널을 함께 제공하며, 여기에 클럭과 전압, 온도 정보가 표시되는
것으로 보아 클럭에도 튜닝이 가해졌으며, O/S상에서 손쉽고 즉각적으로 클럭과
전압을 조정할 수 있는 별도의 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