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피커
어느 제품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칙이겠지만,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는 그에 따르는 대가도 함께 치러야 한다.
이는 높은 수준의 제품에 따라붙는 가격일 수도 있으며, 또는 저렴한 제품과 확연히 대비되는 유지비, 이도 저도 아니라면 비교적 큰 감가상각일
수도 있다.
음향기기 분야에도 이같은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의 만족을 위한 제품인 만큼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제품을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어렵사리 찾고 보면 그런 제품들은 상당한 고가이기 일쑤이다. 또 '좋은 음질'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갖추려면 이에 따르는
제반 소요비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 여기에 그 좋은 음질을 감상하려면 충분한 공간과, 또 최적의 청취 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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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une XTS-6000 |
PC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음악 감상에 이만한 투자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 PC를 통한 음악 감상에 나름대로의 청취 환경을 만든다는 것도 어려운 일일 뿐더러, 이에 충분한 비용을 투자하는 것 역시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이런 이유들은 PC 기반의 액티브 스피커들이 대부분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에 보다 높은 효용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만들고 있는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Xtune이 선보인 XTS-6000 역시 이러한 제약과 한계를 가진 유저들에게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협소한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피커가 차지하는 공간을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닌, 또다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Xtune 스피커들이 흔히 가지는 하이그로시 블랙의 전면과 메탈릭 실버 컬러의 콘지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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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인클로져를 사용한다 |
XTS-6000은 2채널 스피커지만 하나의 인클로져를 사용한다. 이런 방식의
드라이버 구성은 사실 최적의 음질을 위해 좋은 선택이라 보기는 어렵다. 좋은 음질을 위해 두 드라이버는 일정한 거리를 형성해야 하며,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이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하나의 인클로져에 두 개의 드라이버를 모두 수납하는 형태를 가졌기 때문에 이를
조절할 수 없다.
반면 사용자는 이를 통해 훨씬 넓어진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다지 크지 않은 인클로져 하나에 양 채널의 드라이버가 모두
수납되므로 어느 공간에 설치하게 된다 하더라도 소요되는 공간이 극히 작다. 결국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포기한 대신 더없이 좋은 공간
활용성을 손에 넣은 셈.
이는 좋다 나쁘다 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미 충분히 좋은 음질을 가진 제품들이 존재하므로 이를 우선시하는 유저라면 그러한 제품들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XTS-6000은 어떻게 보아도 좁은 공간의 효율적 활용, 간편하고 손쉬운 사용을 우선시한 제품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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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une이 절로 떠오르는 표면과 콘지 디자인 |
7.6cm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채용, 20W의 출력이 가능하다. 비교적 작은
드라이버 탓에 풍부한 다이내믹 레인지나 좋은 밸런스를 기대하긴 조금 어렵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작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도된 제품이므로 이만한 출력이면 작은 방에서의 사용 정도에는 능히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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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반 대용? |
두 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수평으로 배치하고, 이를 하나의 인클로져에
탑재하는 방식을 사용한 덕분에 비교적 넓고 안정적인 윗면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에 따라 액세서리, 또는 작은 모니터 등을 이곳에
설치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MDF 소재의 인클로져는 충분히 단단하므로 이 윗공간을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트북을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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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고한 설치가 가능하다 |
스피커를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충실한 지지대를 바닥에
설치돼있다. 깔끔한 테두리의 처리가 곁들여져 설치 시 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아울러 두 개의 드라이버가 동시에 구동되는 구조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장점도 함께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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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는 전면 입출력 포트 |
후면에도 라인 입력 포트가 존재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전면에도 하나의 라인
입력 포트와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mp3등의 휴대용 기기를 간단히 스피커에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또는 스피커를 통해
출력되는 음악을 이어폰으로 전환해 들을 수 있다. 전면에 이같은 입출력 포트를 갖춘 것은 좀더 편리한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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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 |
워낙 간단한 구조의 제품이다 보니 설치 역시 매우 쉽고 간단하다. 후면에는
사운드 소스의 입력을 위한 포트와 전원 스위치만이 배치되어 있어 기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라 해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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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une XTS-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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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
20W R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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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
7.6cm (3형) x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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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주파수 |
30Hz ~ 20K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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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 잡음비 |
75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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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270 x 115 x 168mm (W x
H x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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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이강물산 Xt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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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0,000원(E.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