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워크맨 신제품 X 시리즈 발표

소니는 워크맨 신제품인 NW-X1000 시리즈 NW-X1050, NW-X1060을 일본 시장에 4월 25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발매 예정 가격은 16GB 모델이 4만엔대, 23GB 모델이 5만엔대다.

최신 시리즈가 되는 X 시리즈는 워크맨의 최상위 버전에 위치한 기존 제품에 비해  음질, 조작, 화질, 콘텐츠 등 모든 기능들이 강화됐다고 한다. 참고로 이번 신제품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던 2009 CES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음질에 대해서는 헤드폰의 이용을 최적화한 디지털 앰프 S-Maste를 원칩화해서 음성 소스를 풀 디지털 처리해 볼륨의 크기에 관계없이 높은 음질로 재생된다.

터치스크린은 3인치 유기 EL 디스플레이로 해상도는 432 x 240 픽셀, 재생이나 정지 조작은 터치스크린만이 아니라 정면과 측면 버튼도 이용이 가능하다.

무선 랜 기능도 탑재했으며, 유튜브에 대해서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메인 메뉴로부터 유튜브를 선택해 시청할 수 도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432 x 240 픽셀로 모바일 사이트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일반 웹페이지도 재구성해 보기 쉽게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이즈는 53 x 96.5 x 9.8mm, 무게는 약 98g로 블랙과 레드 2가지색으로 소니 스타일 한정 칼라로서 아이스 블랙도 준비된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