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얼 코어, 이를 넘어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그렇다 해서 그러한
프로세서들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AMD도 이 시장을 버리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세서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AMD는
아직도 싱글 코어 프로세서 시장을 버리려는 생각이 없는 듯 하다. 3분기에 코드명
Sargas로 명명된 새로운 싱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을 보아도
그들의 이러한 의중은 확인되는 셈.
이 프로세서는 AMD 최초의 45nm
싱글 코어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에서 너무 오랜 기간 버텨왔던 샘프론
LE1300, LE1250과, Athlon LE1660, LE1640등의 45W급 프로세서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세서는 Sempron 140으로 브랜딩 될 것으로 보이며,
2.7GHz의 동작 속도를 갖게 된다고 한다.TDP는 역시 45W, 1MB 캐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이 프로세서 역시 AM3 기반의 싱글 코어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는
부분인데, 여기에 DDR3 1066까지 지원하게 된다고 한다. 비록 샘프론 브랜드로 판매될
싱글 코어 프로세서이긴 하지만, AMD의 K10.5 코어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
아직은 이 제품이 Regor 프로세서의 코어를 하나 동작하지
않도록 만든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하나의 코어만을 가지게 만들어진 프로세서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다만 일전에 이슈화 되었던 것처럼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하나를 의도적으로 막아둔 것이라면, 그리고 이를 임의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이
적당할 시기에 등장해 준다면 또 한번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를 일이다.
- 케이벤치(
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