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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CEO인 Jen-Hsun Huang은 그들이
x86 프로세서 개발에
관심이 없다고 명호가히 밝혔다.
이보다는 쿠다와 테그라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엔비디아의
CEO인 Jen-Hsun Huang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몇 가지 사실들을 밝혔다.
먼저 최근 이슈가 됐던 엔비디아의 x86 시장에 참여에 대해 그는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고 확언했다. 그는 "우리가 그런 제품을 갖고 있다고 해도 나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세간의 예상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의 관심사는 x86 프로세서가 아니며, 테그라와 같은 모바일 칩, 그리고 엔비디아
GPU의 능력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CUDA 컴퓨팅 기술이 그들의 가장
주요한 관심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물론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
즉 GPU의 개발과 40nm 공정으로의 이전과 기존 55nm 기반 GPU 판매량을 유지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는 또 인텔에
대해서도 볼멘 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인텔이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남용하는,
그래서 거짓말 하고 속이는 경쟁자로 묘사했다. 물론 그의 독설은 AMD에게도 쏟아졌는데,
AMD에 대해서는 '그래픽 실패자'라고 불렀다고 한다. CPU 분야에서의 AMD 보다는
GPU 분야에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경쟁자임을 의식한 발언이 아닐까 예상되는 부분.
그는
또 엔비디아가 장기간에 걸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주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장기간의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 밝혔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