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 비행 시뮬레이션 컨트롤러 ‘G940’ 출시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 www.logitech.co.kr)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애호가에게 현실감 넘치는 비행경험을 제공하는 ‘로지텍 비행 시스템 G940(Logitech Flight System G940)’을 출시한다.

‘로지텍 비행 시스템 G940’은 로지텍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컨트롤러로,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능을 갖춰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이 실감나는 제어력과 진동, 속도, 저항 등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군/상업용 항공기와 헬리콥터에서 설계 및 제어장치를 착안, 실물과 유사하게 제작돼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준다.

로지텍의 게임용 제품 마케팅 담당이사인 루벤 무커지(Ruben Mookerjee)는 “G940은 로지텍 게임용 주변기기인 G시리즈 라인의 일환으로, 게임마니아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현실감 넘치는 비행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며, “어떤 종류의 비행기, 헬리콥터에 상관없이 항공기 날개 부분에 전해지는 바람을 직접 체감하고, 여러가지 엔진을 제어할 수 있는 등 이륙에서 착륙까지 실제 비행기와 똑같이 작동해 정교한 비행조종방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라고 말했다.

G940은 포스 피드백 조이스틱과 듀얼 스로틀, 방향타 페달의 3가지 구성품으로 구성돼 실제 항공기 내부와 같은 환경을 제공, 게임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 및 명령어를 직접 저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설정이 가능한 250여개 이상의 버튼 옵션을 제공하며, 주요 버튼이 조이스틱에 장착된 완벽한 HOTAS(Hands on Throttle and Stick)설계로 디자인돼 제어판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주요한 항공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머들은 파일럿이 되어 상공에서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만큼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설치도 간편하다. 조이스틱 케이블에 제어판과 페달을 연결한 후 컴퓨터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또한 게임 중 격렬한 움직임에 컨트롤러가 미끄러지거나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개의 구성품 각각에 거치용 받침대가 장착된 점도 눈에 띈다.

이밖에 로지텍 G94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Flight Simulator X)’, ‘IL-2 스튜르모빅(Sturmovik) 1946’, ‘락 온 모던 에어 컴백 X-플레인 9(Lock On: Modern Air Combat X-Plane 9)’ 등을 비롯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PC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모두 호환된다.

# 포스 피드백 조이스틱(Force Feedback joystick)

로지텍 비행 시스템 G940의 조이스틱은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로지텍 포스 피드백 기술을 채택, 항공기의 미세한 떨림은 물론 공기 저항과 난기류의 움직임, 관성력을 그대로 느끼며 항공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포스 피드백은 진동 피드백이나 럼블 기술보다 정밀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실제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기를 섬세하고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2단계 금속 방아쇠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6개의 버튼, 미니스틱, 8방향의 햇 스위치(Hat switches), 아날로그 트림 조종 장치(Trim controls) 등 실제와 같은 다양한 제어장치를 장착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장시간 비행에도 피로감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점도 돋보인다. 부드러운 표면으로 제작된 제어판과 손목보호대는 편안하고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하며, 앞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디자인된 조이스틱은 손목에 무리 없이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프로그래밍 가능한 듀얼 스로틀(Programmable Dual Throttle)

G940은 멀티엔진 항공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조종할 수 있도록 이중으로 분리된 스로틀을 채택함으로써 어떤 종류의 항공기를 조종하더라도 생동감 넘치는 제어력을 제공해준다. 엔진이 1개인 항공기(단발기)를 조종할 시, 푸쉬-버튼으로 두개의 분리된 스로틀을 하나로 연동할 수 있어 편안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게이머가 직접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상호작용식 버튼은 게이머가 즐겨 이용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완벽히 호환되며, 실제 조종실과 같이 중요한 항공기 시스템의 상태를 적색, 황색, 녹색 램프의 켜짐과 꺼짐을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비행 조종 시 필요한 제어기능이 사전 설계된 80여개의 레전트 인서트가 포함돼 있어 GPS 및 자동 항공조종 장치, 랜딩기어 제어장치 등과 같은 확실한 스위치 패널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게이머가 직접 프로그램을 저장할 수 있는 8개의 베이스 버튼과 4개의 그립버튼, 8방향의 햇 스위치 2개, 회전식 아날로그 제어장치 2개가 함께 장착돼 있으며, 제품 패키지에 내장된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거의 모든 제어기능을 G940에 할당 할 수 있다.

# 실감나는 페달(Authentic Pedals)

로지텍 G940의 페달은 최신식 제트 전투기 설계에서 착안된 4-바 메커니즘(four-bar mechanism)의 페달로,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와 토우(toe) 브레이크로 구성된 개방형 프레임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게이머들은 방어 기동 및 측풍 착륙, 헬리콥터 조종 등 방향 제어가 필수적인 비행 시 박진감 넘치는 제어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용자 개개인의 비행 스타일에 따라 페달-포스 손잡이를 이용해 저항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격렬한 게임 중 페달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 그립과 힐 레스트 등의 거치용 받침대가 마련돼 있어 페달과 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비행 시스템 G940은 로지텍 취급 대리점 및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지텍코리아 홈페이지(www.logitech.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로지텍코리아는 비행 시스템 G940 출시를 맞이해 인터파크와 11번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판매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내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