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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45nm 프로세서 들이 새로운 스테핑으로
옷을 갈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버그의 수정,
수율의 개선, 최적화
정도이기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TDP 등의 개선은 기대해
볼만한 부분.
AMD의 45nm 기반 프로세서들은 지금까지 모두 C2
스테핑을 적용한 제품들. 하지만 조만간 C3 스테핑으로 변경되며 몇몇 부분에서 다소간의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MSI의 메인보드 지원 리스트
등에서 확인되고 있는 사항인데, 이 리스트에는 새로운 C3 스테핑을 따르는 프로세서들이
등재되어 있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끌만한 부분은 역시 125W TDP를 가지는 965BE.
현재까지 이 클럭의 프로세서는 140W TDP를 가졌던 것에 비해 전력 소모 부분에서
확연히 개선됐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새로운 스테핑은 이전에 그래왔던
것처럼 공정의 안정화, 수율의 제고, 그리고 버그의 수정 등을 위해 이루어지는 조치.
따라서 AMD의 새로운 C3 스테핑 프로세서 역시 이런 일련의 조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언제 이 새로운 스테핑을 적용한 Phenom
II 프로세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될까? 아직은 확신하기 어렵지만, 스테핑 표시가 삭제된
AMD의 프로세서를 6.4GHz까지 오버클럭 한 스샷이 해외의 포럼을 통해 공개된 바
있으며, AMD가 이 스테핑을 적용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