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렉스 DAEBAK edge 블랙

2009년 하반기에 출시된 투렉스의
DAEBAK edge 케이스는 mATX 메인보드와 ITX 메인보드를 DAEBAK 파이터 ATX는
mATX 메인보드는 물론 ATX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속이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아크릴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투렉스가 만들어내는 케이스가 다들 그러하였지만
이번에도 금속으로 만들어진 일반 케이스와는 다르게 공간만 차지하는 가전 제품이
아닌 인테리어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쉽게 꾸미는 것이 조금 더 자유롭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다. 벽걸이 홈이 있어 벽에 거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형태를 취하고 있어 조립 또한 어렵지 않다. 뒷면에 핸들이 있어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 PCI 가이드와 HDD 박스를 분리할 수 있어 부품 업그레이드나 성능 테스트용으로
쓰기에도 적합하다.
이번 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두 제품은 PCI 슬롯과 크기를 제외하면 거의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특히 신경쓴 것이 열배출성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가 순환하지 않고
곧바로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단 그리고 전면에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투명한 제품이다보니 어떤 특정 쿨링팬을 제공하는 것보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여유를 남겨둔 것이다.
투렉스가 케이스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아크릴의 장점은 간략히 보면 다음과 같다. 아크릴이라는 소재는 같은 부피
유리 무게의 약 1/2로 가벼우면서도 투명도는 일반 유리보다 더 뛰어나다. 충격에
견디는 특성 또한 좋아 강화 유리의 최소 4배에서 최대 17배까지도 문제없다고 한다.
또한 전기도 통하지 않는다. 탄성이 있는 소재임으로 HDD같은 모터가 사용된 부품으로
발생하는 진동도 감소시켜 금속으로 만들어진 일반 케이스에서 발생하는 떨림 발생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럼 mATX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엣지있는 아크릴 케이스 투렉스 DAEBAK edge 블랙을 먼저 살펴보자.

▲ 투렉스 DAEBAK edge 블랙
블랙이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얼핏보면 짙은 보라색인 듯 해 보인다. 전면에서 바라보는 것인데도 후면까지 보여
케이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전면 하단에는 USB2.0
포트와 사운드 입출력 단자가 위치해 있고 그 위 오른쪽에는 전원 그리고 리셋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그 뒤로 비춰지는 후면에는 mATX 메인보드를 쓰기에
4개의 PCI 슬롯이 보이고 전원 공급 장치는 하단에 위치시키는 구조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면과 후면 그리고 하단 바닥면에 내부 공기 냉각을 위한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는 홀이 마련되어 있다.

▲ 전면 왼측면을 바라본 모습

왼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우
양쪽면에 공간활용을 위해 벽에 걸 수 있는 홈이 마련되어 있다.

▲ 후면 오른측면을 바라본 모습

케이스 전면 상단에 ODD를 설치할 수 있으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위처럼 두는 것도 센스!!

케이스 하단에 주변 기기나 헤드셋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전면
입출력 단자가 마련되어 있다.

▲ 케이스를 옮기고 싶을 때는 이렇게 케이스 뒷면에 손을 넣으면
되겠다.

▲ 26.5cm에 달하는 ATI RADEON HD4870 X2도 문제없이 설치
및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