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국민장과 한 번의 국장을 비롯해 각종 정치적 논란이 일어나는 등 분명 사건이 많은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12월의 앞에 서서 올해 무슨 일이 있었던가
하고 되짚어보면 의외로 퍼뜩 떠오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사람은 흉사는 잊고 싶어하고
좋은 일들만 기억하려 하는 법이라서일까요.
그러나 어수선했던 사회와는 달리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세를 걸어온 편입니다. PC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
후 10년만에 맞는 불경기라 할 정도로 작년에 꽁꽁 얼어붙었던
시장은 새로운 CPU와 GPU들이 세대교체를 시작하고 유저들도 침체된 경제상황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작년보다는 숨통이 트인 모습이었습니다.

케이벤치는 그 해에 출시된 제품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그 해 가장 이슈화되었던 상품과 기술, 브랜드를 [베스트 프로덕트] 로 선정해왔으며,
2005년부터는 선정 과정의 잡음을 없애기 위한 시도로 100% 회원들의 투표만을 반영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케이벤치는 회원투표를 통해 2009년 한 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베스트 프로덕트 Poll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 대상은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 또는 제조사가 대상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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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케이벤치 베스트 프로덕트는 오직 회원 여러분들의 선정으로만
결정됩니다. 그런 만큼,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케이벤치는 2009년 베스트 프로덕트 선정 투표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자그마한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MS의 Wireless Mobile
Mouse 4000과 SOAP 블루투스 스테레오 비니 헤드셋, Krizer 200만 화소
웹캠을 하나씩 드릴 예정입니다. 선정 투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표 기간 : 2009. 12. 07 ~ 2009. 12. 16(설문조사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당첨자 발표 : 200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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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올해의 프로세서 시장은 인텔의 독주였다. 시장침체기였다고는 해도 인텔은 가을 린필드 코어 i5/i7가 출시 전부터 시장에 풀리면서 분위기를
잡았고, 한때 AMD의 성역이라고 여겨졌던 최저가형 시장 역시 AMD로부터 많은 부분을 빼앗아왔다. 다종다양한 라인업을 통한 공략이 효력을
발휘한 탓이다.

반면 AMD는 중반 Phenom 기반의 듀얼 및 트리플 코어가 나오면서 '코어 살리기' 의 이슈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불지 않았다. AM3 프로세서의 출시 이후에도 이 상황은 마찬가지로, 저렴한 쿼드코어라는 점을 내세워 10만원대 시장에서 비교적 선전했을
뿐이다. 내년 1월부터 그래픽 코어를 내장한 클락데일을 내세워 보다 넓은 행보를 보일 인텔과는 달리 6코어 프로세서 외에는 선보일 만한 신제품이
없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런 구도는 그대로 이어질 분위기라는 것이 AMD의 고민이다.
- 2009년, 최고의 프로세서 시리즈는?
메인보드
올해 상반기에는 새로 나온 칩셋이 없었기에 메인보드 분야에서는 주목할 만한 이슈가 없었다. 인텔 775소켓 보드도
AMD AM2+ 보드도 작년에 이미 라인업이 거의 갖춰진 뒤라 틈새 메꾸기용으로 나오는 보드들 위주라 새로 눈을 둘 만한 요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린필드 프로세서가 새로이 인텔의 주류로 자리잡는 한편 AMD는 Phenom II와 함께 AM3로 소켓을 교체하며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보드들이 쏟아져나왔다. 각 메인보드 벤더들은 P45에서 각자 구현해왔던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하며 예전부터 굳어진 구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10월 말 11월 초에 P55 보드에서 소켓 이슈가 터져나오는 바람에 구도가 꽤나 흔들리는 분위기다.
P55 보드에 어느 사의 소켓을 사용해왔는가, 사태에 대한 대처는 어떠했는가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각 브랜드들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 2009년, 최고의 메인보드
벤더(브랜드)는?
메모리
시장의
99.8%를 삼성이 차지하고 나머지 0.2%는 오버클럭을 즐기는 모험가들이나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싼 제품을 찾던 사람들을 위한 외산 하이엔드/보따리 메모리였던 것을
생각하면 몇 년 사이에 일어난 변화는 매우 극적이다. 생산이 아니라 유통을 전담하는
국내 브랜드들이 생겨나 이를 통해 주류 메모리 시장이 조금씩 다양해지자 외산 하이엔드
메모리들도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다양하게 들어왔다. 그러나 작년에서 올해에
걸쳐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정리되었다. 무엇보다 '평생보증' 의 후유증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현재는 국내 브랜드 3종, 그리고 다양한 메인스트림/하이엔드 외산
브랜드가 시장을 나누고 있다.

DDR2 가격이 작년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가격이 계속 하락하며 바닥을 쳤다가 다시 올라가는 반면 DDR3 메모리는
올해 내내 전반적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비트크로스가
발생하고,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2009년, 최고의 메모리
브랜드는?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 분야는 뉴스와 성능에 성능에 민감한 소수, 그렇지 않은 다수가 분명히 갈리는 층이면서 소수가 여론주도층이
되지 못하며 이들이 지지하는 브랜드와 시장을 장악한 브랜드가 다른 대표적인 PC 파트다. 작년 HD4000 시리즈로 대박을 친 ATI에 우호적인
여론이 올해 내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악했지만 시장점유율은 아직도 엔비디아가 수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서
엔비디아가 강조하는 GPU컴퓨팅이 유저들 사이에 그래픽카드 선택의 잣대로 선택된 것은 아니고, 관성에 의해 시장이 굴러가는 현상 때문이다.

올해 말에는 원래 DX11을 지원하는 차세대 그래픽카드 시장을 놓고 ATI와 엔비디아가 경쟁을 벌일 계획이었는데,
엔비디아 페르미의 출시가 내년으로 밀리면서 경쟁은 물 건넌 상태다. 그러나 DX11 시장을 선점한 ATI라고 마냥 유리한 것은 아닌 상황이다.
이미 제품을 발표한 업체와 아직 발표도 못한 업체 둘 다 TSMC 40nm 공정 수율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말의 국내 시장은 오히려 신제품이 없는 엔비디아로 쏠리고 있다. 내년에 TSMC의 수율 개선과 페르미의 출시가 이뤄지면 그때서야 흥미진진한
차세대 시장을 둘러싼 진검승부를 관람할 수 있을 듯하다.
- 2009년, 최고의 그래픽카드 시리즈는?
- 2009년, 최고의 그래픽카드 브랜드는?
HDD
HDD 분야는 2강 2중 구도가 지속된 한 해. 고용량/고성능 드라이브와,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을 우선시 하는 드라이브, 전력 특성이 우수한
드라이브, 6.4cm 기반의 빠른 7,200RPM 드라이브 등 새로운 개념의 HDD도 상당수 출시되었다. 또 SSD가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보조할 스토리지로써의 변화하는 특성에 적용할만한 제품들도 상당수 출시되었다. 세계적인 친환경, 저전력 트랜드의 흐름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던 5400RPM 기반의 드라이브들이 다시금 화려한 조명을 받게 되었다.

현재 시장은 전통의 강자인 씨게이트와 WD가 수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과 히타치가 이를 바짝 뒤쫓고 양상이다. 거의 동일한 기술적
기반을 갖고 있어 제품간의 품질 차이가 크지 않아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분야가 바로 HDD 시장인데. 누가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2009년, 최고의 HDD 브랜드는?
SSD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SSD는 그러나 경기의 회복과 수요의 증가로 인해 오히려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이 상승하며 그 보급이 주춤하고
있는 인상이다. 하지만 인디링스의 베어풋, 인텔 컨트롤러를 채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을 이끌어내며 SSD의 보급에 일조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34nm의 개선 공정에서 생산된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한 인텔의 신제품이 출시되어 유저들의 강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 2009년, 최고의 SSD 브랜드는?
Display
올 한 해 가장 어려웠던 분야라고 하면 역시 디스플레이 업계가 아니었을까? 우리에게
낯익은 중견기업들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스러졌을 만큼 디스플레이 업계가 입은 충격은 대단했다. 한 순간 몰아친 경기와 요동치는 패널 가격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은 것. 전반적으로 마케팅 활동 자체가 축소되거나 신제품의 출시 자체를 일정 기간 포기하는 기업들이 나타났을 만큼 디스플레이, 특히
모니터 업계의 타격은 심각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한 기업들도 존재한다. 몇몇 중견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어려운 가운데에도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기도 한 한 해였다.
여기에 55 ~ 60cm 급의 패널이 주류로 확실히 자리잡은 한 해. 모니터의 특성 상
수요가 일정 기간 이상 머물게 되는 기착지로써 이 크기의 모니터들이 각광받고 있는데, 저렴한 20만원 대 초중반의 가격을 형성하기 시작하며
가격이나 기능에서 여타 제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이상적인 위치에 올라서게 된 것.

하지만 과거와 달리 PVA/IPS 계열의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한 모니터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무결점 정책과 맞물린 광시야각 패널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가 너무 까다로웠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며, TV용
패널과 경계가 모호해진 가운데 경제성의 확보를 위해 16:9 패널의 채용을 일반화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모니터와 TV, 각종 콘솔 들의 연결을 지원하는 복합 기기도 나름대로 발전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포함하는 제품이기에
삼성이나 LG 등의 대기업 위주로 출시되고 있지만, 다기능 디스플레이 기기들도 향후 일정 부분 시장을 잠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09년, 최고의 디스플레이 브랜드는?
프린터/복합기
전통적으로 사무기기로 인식돼온 프린터는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급격한 품질의 향상과 다양한 기능의 접목이 어우러졌고, 개인용도로도 알맞은
활용법들이 확립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현재는 개인의 간단한 사진 인화부터 전문가용에게 필요한 정밀하고 세밀한 묘사가 가능한 제품에까지
파고들며 시장과 영역을 확대한 제품이 바로 프린터/복합기라 할 것이다.
빠른 출력 속도와 경제적인 유지 비용이 결합된 레이저 기반의 복합기가 이중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HP를 중심으로 개인용, 또는 소규모
사무실용 프린터/복합기들은 기존의 PC 주변기기라는 종속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활용하고 기능할 수 있는 전자기기로 탈바꿈을 시도한 한
해였다고 평할 수 있다. 여기에 몇몇 브랩드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추세에 맞추어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염료를 사용하는 등 앞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큰 틀의 변화 없이 경제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고 이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들간의 경쟁이 서서히 달아 오른 한 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 2009년, 최고의 프린터/복합기
브랜드는?
케이스
PC를 조립하는 데 필요한 케이스는 2009년에도 여전히 ATX 방식의 미들타워 케이스가 강세를 보였다. 상당한 고가의 케이스보다는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가 주를 이뤘으며, 2009년에도 밋밋한 전면 디자인보다는 냉장고나 에어컨등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꽃무늬 등으로 장식한
제품들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만큼 케이스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보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 2009년, 최고의 케이스
브랜드는?
파워서플라이
2009년에는 별도의 보조전원을 필요로 하는 메인스트림급 VGA카드가 보급화됨에 따라 450~500W로 옮겨갔던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이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듯 하다. 80PLUS 인증같은 경우 아직 모든 제품들에 완벽히 적용되진 않았지만 하나둘씩 브론즈, 실버, 골드 인증을 받은
제품들도 속속 등장해 시장에 포진하고 있으니 고급형 제품을 선택한다면 이 부분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 2009년, 최고의 파워서플라이
브랜드는?
CPU쿨러
2009년에는 사용자가 따로 쿨링팬을 탈부착시킬 수 있는 구조의 타워형 CPU 쿨러가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제품들은 발열이 적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면 쿨링팬을 달지 않고도 쓸 수 있으며, 오버클럭킹이나 LED튜닝을 즐긴다면 원하는 취향의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의
선택권이 넓어진 편.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이와 같은 인기는 상당기간 지속될 듯 하다.

- 2009년, 최고의 쿨러
브랜드는?
베어본
작은 크기가 가장 장점인 베어본의 경우 대체적으로 낮은 성능을 보이지만 집안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또 PC와는 다른 용도가 있기에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에는 사용자가 CPU를 설치해야 하는 제품보다는 ATOM 또는 ION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한 일체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새로운 넷탑용 프로세서 출시가 예정된만큼 이러한 제품들이 계속 상한가를 칠 것으로 예상된다.

- 2009년, 최고의 베어본 브랜드는?
공유기
2009년에는 2Tx-2Rx 또는 2Tx-3Rx 방식의 안테나를 썼거나 802.11n 기술이 기본적으로 접목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보다 넓은 수신거리와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해 방안에서 랜케이블이 사라지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11n
제품대에서 제조사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대부분이 제품들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고 있다는 것도 흥미거리였다.

- 2009년, 최고의 공유기 브랜드는?
스피커
스피커의 품질은 투자하는 만큼 챙길 수 있다고 했던가? 번들스피커들보다는 10만원대 스피커들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저렴한 제품을
만들던 회사들도 상당한 수준의 중급형 제품들을 속속 내 놓고 있다. 2008년에도 그러하였지만 2009년에도 2채널이나 2.1채널 같은 제품들이
판매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음향 기술의 향상으로 피씨스피커분야에서 다채널 제품이 다시 인기를 끌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 2009년, 최고의 스피커 브랜드는?

노트북/넷북/타블릿 노트북
2009년 모바일 노트북 시장은
어땠을까.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 눈에 띄었던 것은 인텔의 울트라씬 플랫폼이다. 2009년 중반부터 초슬림한 디자인이
가능한 울트라 씬 신모델들이 대거 출시돼 넷북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08년 대두되었던 넷북
시장은 대부분 노트북 제조사에서 모두 출시함에 따라 그 강세는 계속되었고 소니에서는 아톰 프로세서를 채택한 고가형 초슬림 노트북을
선보이기도 했다. 넷북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2009년에도 서브 노트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성능
노트북 시장에서는 인텔의 코어 i7 노트북이 등장해 데스크탑PC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등장했으며, 저장장치에서 SSD의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HDD가 아닌 이를 채택하는 제품들도 늘어가고 있다. 또한, 윈도우즈7 운영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가 노트북에
적용되고 있으며, 64bit 운영체제가 설치된 제품들도 늘어났다.

- 2009년,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는?
D-SLR
DSLR 시장에서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서 볼 수 있었던
동영상 촬영 기능들이 적용되는 경향을 보였다. 보급형 풀 프레임 카메라로 인기가 높았던 캐논의 5D 후속작인 5D Mark II가
출시돼 1:1 라인업을 이어갔으며, 니콘에서도 플래그십 기능을 강조한 D3X를 새롭게 선보였다.
DSLR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소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내놨으며, 이 중 알파 550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불구하고 높은 성능으로 소니 DSLR의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올림푸스에서는 DSLR에서 거울을 제거해 컴팩트한
크기를 구현한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올림푸스 펜 E-P1을 선보였다. DSLR의 기동성에 한계를 느낀 많은 소비자들과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이 하이브리드 디카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으며, 같은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에 속해있는
파나소닉에서도 이 방식을 채택한 카메라를 국내에 공급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 2009년, 최고의 DSLR 브랜드는?
디지털 카메라
대중화 물결을 탄 DSLR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하지만,
무게와 크기로 이동성에 한계를 느낀 유저들을 중심으로 다시 컴팩트 카메라로 회귀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카메라의 화소 경쟁은
올해도 현재 진행형. 작은 촬상소자를 사용하는 컴팩트 카메라임에도 계속되는 화소 경쟁은 마침내 이 영역의 제품들 대부분이 1천만~
2천만 화소에 이르게 했다. 여기에 손떨림 보정, 고감도 지원 등 보다 나은 이미지 품질을 얻기 위한 노력들이 가미되고 있다.
- 2009년,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는?
휴대폰
한해 쏟아지는 제품들만 해도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는 휴대폰에서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가진 모델과 기능을 단순화 시키고 하나의 컨셉을
부각시킨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에서 AMOLED라는 디스플레이를 부각시키고 나섰으며, LG전자에서는 21:9 화면
비율을 가진 초콜릿폰을 내놨다. 또한, 스카이에서는 듀퐁 라이터를 형상화한 듀퐁폰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터치 인터페이스들이 소비자들 성향에 맞게 다양한 UI로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휴대폰 하나로 DMB와 MP3, 인터넷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성능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디자인은 컬러풀한 색상으로 신세대 감성을 노린 타깃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기능들로 인해 음성 통화 위주에서 점차 데이터 통화로 시장이 변화고 있다.

- 2009년, 최고의 휴대전화 브랜드는?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스마트폰 열풍이 2009년부터 국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스마트 폰을 선보이고 있는 HTC와
소니 에릭슨에서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던 노키아에서도 심비안 OS로 무장한
뮤직폰을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애플 아이폰이 11월 22일부로 KT를 통해 공식 출시되었으며, SKT에서는 삼성전자의
T옴니아2를 통해 이를 대항함으로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들이 크게 늘어났다.

- 2009년,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는?
MP3/PMP
디지털 기기들은 컨버전스가 대세다. 발전하는 기술을 계속 흡수해
진화해나가는 것인데, MP3는 간단한 음악 감상기기에서 이제는 PMP에 못지않은 멀티미디어 종합 기기로 발전했다. PMP 시장은 MP3의
발전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든 상태고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던 2008년에 비해 신제품들이 줄어들었다.
MP3시장에는 애플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하고
충실한 기본 기능 위주의 제품들과 PMP에 못지않은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들로 양분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모바일 디지털 기기들은 점차 기기간의 차이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주된 트렌드라 할 수 있다. 발전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기 시작하며 대부분의 제품들이 공통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 것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렵게 만든 요인이 되고 있다. 시장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의 기능,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이끌어낼 모멘텀의 확보가 다음 세대 모바일 디지털 기기들의 주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09년, 최고의 MP3/PMP 브랜드는?

캠코더
가정용 캠코더 시장에는 3CCD를 채택한 모델들보다 CMOS를 선택해 제조 비용을 낮추고 해상도는
향상시킨 모델들이 주를 이뤘다. 풀 HD 바람은 2009년에 더욱 가속화돼 녹화시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었으며, 저렴한 제품들도 HD급인 720P 지원 사항은 기본으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핸디형 캠코더에서는 동영상 녹화 기능뿐만
아니라 사진 기능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009년, 최고의 캠코더 브랜드는?
내비게이션
이제는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한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운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내비게이션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업체들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데, 2009년에서는 내비맵에서 2D를 지나 3D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장장치의 가격인하로 인해 MP3, 영상 재생 기능까지 갖춘 PMP형 내비게이션이 가격까지 저렴해지는 경향을
보여줬다. 또한, 전용 내비게이션 외에도 휴대폰을 통한 내비와 MID나 노트북을 이용한 PC 플랫폼의 내비 대체 제품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2009년, 최고의 내비게이션 브랜드는?
AV 리시버 / 스피커
HDMI 1.3 규격과 HD 오디오 디코딩을 지원하는 리시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가운데, 블루레이
디스크에서부터 지원되는 DTS-HD와 돌비 트루HD를 비트스트림으로 출력하는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스피커에서도 홈시어터를 위한
제품들과 함께 애플의 아이팟과 연동되는 도킹 시스템을 가진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 2009년, 최고의 AV 리시버/스피커 브랜드는?
프로젝터
풀 HD급 영상 지원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프로젝터 시장에서는 단초점을 내세운 DLP
프로젝터 진영의 반격이 일어났다. LCD 프로젝터들과 달리 색감에서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DLP들이 차세대 칩셋과 컬러휠로 무장해
보다 대중적인 색상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짧은 초점거리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고성능은 아니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포켓 프로젝터 등 프로젝터 시장에 새로운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 2009년, 최고의 프로젝터 브랜드는?
- 2009년 최고의 프로젝트 브랜드를 뽑아주세요!
PDP/LCD TV
TV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가 사실상 승리를 거머줘 PDP는 단지 그 존재감을 환기시키는데
그쳤다. 중소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시장의 보급화에 대거 참거한 가운데, 가정에서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제품들이 보급화 돼 크기 경쟁이
끝나고 이제는 초슬림과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경쟁체계에 들어서게 됐다.
또한, 전통적인 강자인 삼성, LG, 소니에서는 120Hz를 넘어서는 LCD TV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3D 입체 영상이 TV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2009년, 최고의 TV 브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