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모바일 메신저 앱 ‘엠앤톡(m&Talk)’ 안드로이드 버전 선보여

 지난 주, 출시 일주일 만에 7만 5천 가입자를 확보하며 아이폰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크 분야 1위를 기록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엠앤톡(m&Talk)’의 두 번째 버전이 출시됐다.

4일,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 선도기업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 www.infobank. net)는 스마트폰용 메신저 앱 ‘엠앤톡’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끼리는 물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와 아이폰 사용자간에도 제약 없이 무료문자메시지 교환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메시징 서비스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구분 없이 서로의 휴대폰에 ‘엠앤톡’이 설치 되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엠앤톡’을 통해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다운로드 비용 또한 무료다.

인터넷 메신저와 달리, 상대방이 본인의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등록만 되어 있다면 추가적인 친구등록 절차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상대방이 ‘엠앤톡’ 프로그램을 설치했는지 여부를 ‘엠앤톡’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알려줘,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팝업창이 떠서 메시지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여러 명을 지정해 그룹 메시지 형태로도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인포뱅크의 메시징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인터넷 메신저의 실시간 채팅과 같은 빠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인포뱅크는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 동영상 발송 기능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개발 중이다. 또한 기존 메시징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향후 일반 휴대폰으로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인포뱅크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지향하고자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용하기 위한 엠앤톡 트위터(http://twitter.com/ mntalk4u)도 운영하고 있다.

인포뱅크의 안성진 서비스기술연구소장은 “엠앤톡은 휴대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 메신저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기반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엠앤톡 안드로이드 버전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요금은 무선랜 환경에서는 무료이며 3G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대부분 데이터 정액제를 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데이터요금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며, 텍스트 중심 데이터 전송 방식인 엠앤톡의 특성상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기존 SMS/MMS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