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깨끗한 소리를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
누구나 한
대씩은 가지고 있을 만한 멀티미디어 재생기는 다양한 기능이 한테모인 것이 특징. 그중 하나인 녹음기능을 요긴하게 쓰는 이씨는 평소때는 그저
음악을 들을 때나 동영상 감상이 주 목적이었지만 퇴근 후 밤이되면 꿈을 이루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찬 어느 강의실에서 강사님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조용히 책상이 위에 얹어 놓는다. 녹음된 것은 집에 가지고가 다시한번 들어보거나 추후 복습용으로 보관한다. 또 어떤이는 호기심으로 친구의
대화를 엿듣는다거나 노래방에 가져가기도 하고 때론 증거를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녹음기의 역할은 이렇듯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 그러다가 좀 더 전문적으로 녹음을 원하는 부류도 생겨나기도 한다. 잡음이 섞이지 않고 가까운
곳은 물론 저 멀리서 들리는 소리도 선명하게 녹음되는 즉 들리는 그대로가 녹음되기를 바라는 사람들 말이다. 고가의 하드웨어지만 이를 당연시
사용하는 곳이 있고 개인이라면 과감히 투자하여 각종 안기 연주시의 소리, 혹은 라이브 공연시 현장음을 귀로 들리는 그대로를 간직한다.
이번
리뷰에서는 전문적인 녹음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이 탐낼 만한 제품으로, 부가기능 중 하나인 녹음이 아니라 오로지 녹음 하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보이스
레코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인공은 소니에서 만든 Linear PCM Recorder(PCM-M10). 잘 알려졌다시피
소니는 이쪽 분야에 정통있는 회사다. 그도 그럴 것이 본 제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96kHz/24bit 리니어 PCM 레코딩이 가능한 점과
고품질의 음성 녹음을 위한 고성능 옴니 스테레오 마이크 내장, 음 왜곡을 방지하는 디지털 리미터 기능 등등 보다 나은 소리를 담기 위한
기술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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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Sony Linear PCM Recorder
(PCM-M10) |
용량 |
내장 4GB (메모리 슬롯을 통한 확장가능) |
인터페이스 |
USB 2.0 |
액정 |
모노, 주황색 백라이트 |
레코딩 포맷 |
최고 96kHz/24bit WAV 리니어 PCM 레코딩 |
지원 포맷 |
WAV, MP3, WMA, AAC |
마이크 및 스피커 |
옴니 마이크 내장, 16mm 스피커 내장 |
입출력 단자 |
라인 아웃, 라인 인, 마이크 단자
DC 3V 어댑터 단자, 전용 리모트 단자 |
메모리 슬롯 |
M2 / MicroSD 지원 |
녹음 시간 |
모드에 따라 12~27시간 (4GB 내장 메모리 기준) |
전원 |
표준규격 AA 배터리 2개 |
크기 / 무게 |
62 x 114 x 21.8mm / 배터리 포함 187g |
제품문의 |
소니코리아
1588-0911 |
가격 |
40만원 초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