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로
어디서나 콘텐츠 구입 가능한 인터파크, 이북리더 ‘비스킷’
전자책은
하나의 기기로 수많은 책을 담을 수 있으며, 종이로 인쇄된 책을 구입할 때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도서 시장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인터파크에서 작고 가벼우면서 국내 최초로 3G 네트워크를 탑재한 전자책인 ‘비스킷’을
출시했다.
Wi-Fi나
PC를 연결해야만 이북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었던 기존 전자책들과 달리 비스킷은
언제 어디서나 3G를 통해 ‘비스킷 스토어’를 접속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3G를 통한 데이터 요금도 인터파크에서 지불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스킷은
e-ink 방식을 가진 전자책으로 한번 충전으로 약 7천 페이지를 읽을 수 있으며, 4GB
저장 공간을 내장해 3천권 이상의 책을 담을 수 있다. 이 외에 단말기에 저장된 콘텐츠의
본문내용을 검색해줄 수 있는 본문 검색 기능, 메모, 밑줄 긋기, 읽어주기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3G
네트워크 지원 전자책인 인터파크 비스킷은 31일까지 1천명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인터파크 비스킷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가격 39만 8천원에 판매된다.
소니코리아,
스타일리시 PC 헤드셋
소니가
PC 주변기기로만 여겨지던 기존 헤드셋들과는 다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헤드셋을 새롭게 선보였다.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헤드셋 시리즈는 DR-350USB
시리즈 / DR-320DPV 시리즈 / DR-310DPV 시리즈다.
DR-350USB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별도의 USB 카드를 통해 PC에서 사운드를 디자털 전송 방식으로
전달함으로써 노이즈를 줄이고 깨끗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음성을
수신하는 보이스 튜브를 필요에 따라 탈착할 수 있고 소니의 음향기술과 접목된 30mm
드라이버 유닛 채택으로 풍부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일반
헤드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7만 9천원.
함께
출시된 DR-320DPV 시리즈는 상위 버전인 DR-350USB에서 USB 카드를 제거한 버전이다.
USB 카드만 없을 뿐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했다는 점은 동일하며, 음성을 수신하는
보이스 튜브를 필요에 따라 탈착할 수 있고 30mm 드라이버 유닛 채택으로 풍부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해 일반 헤드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 9천원.
DR-310DPV는
여심 공략을 위해 깔끔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헤드셋이다. 화이트. 핑크, 그린,
실버 4종의 깜찍하고 은은한 색상과 소니 특유의 감각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채택해
10 ~ 2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인터넷 전화와 인터넷 메신저 음성채팅에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 9천원.
인텔
코어i5 프로세서 노트북이 100만원도 안된다고?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1G
덩치만
커다란 데스크탑보다는 간편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마저 줄 수 있는 노트북들이
인기다. 밖에서는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노트북들이 집에서는 멀티미디어는 물론
고성능 게임까지 가능한 엔터테이먼트급 노트북들이 데스크탑을 몰아내고 책상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에이서가 10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i5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320M 그래픽 카드를 채용한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1G는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메인스트림 모델이다. 코어 i5에서
지원하는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을 통해 CPU와 GPU 성능을 더욱 높여줘 고성능 작업은
물론 멀티태스킹에도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깔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번 노트북은 흠집 예방을 위한 실버 컬러의
매시커버 닉스로 디자인되었으며, 전원과 스피커는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비트이며,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한
6셀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데스크탑
PC의 커다란 케이스와 복잡한 케이블들이 싫다면 100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1G를 관심 있게 지켜보자.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1G
노트북은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CJ오쇼핑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99만 9천원.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미니 노트북, HP Mini 5102
아이폰이나
옴니아2 같이 터치로 동작하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사용중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디스플레이의 아이콘을 클릭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터치라는 기능에 너무 익숙해져있고
그 편리성에 길들여져버려 이제는 터치가 되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고 갑갑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HP가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미니 노트북인
Mini 5102를 새롭게 출시했다.
HP의
미니 노트북은 아톰 프로세서를 통해 휴대성과 장시간 사용시간을 확보한 비즈니스
모델에 멀티 터치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 버전이다. 가벼운 손가락 터치만으로 인터넷
접속은 물론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업무에 쫓기는 비즈니스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멀티터치
기능으로 새롭게 무장한 HP 미니 5102는 비즈니스 모델답게 충격, 물, 진동에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갑작스런 움직임이나 충격 발생 시 이를 감지해 하드
디스크를 강제로 정지시켜 손상을 방지하는 3D 드라이브 가드와 일반 키패드보다
외부 마찰에 50배 강한 HP 듀라키를 채용했으며, 누수 방지 기능이 강화돼 키보드
아래 주요 부품이나 전자기기가 물에 닿아 손상되는 위험으로 보호해준다.
또한,
사용자가 웹캠을 바라보면 얼굴 인식 기능이 작동해 자동으로 시스템 보안을 해제해주는
기능과 승인되지 않은 사람에게 정보를 접근 할 수 없도록 제공해주는 드라이브 암호화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시스템 하드웨어는 넷북 플랫폼이지만, 멀티터치 기능과 각종
보안 기능은 기동성과 보안성을 추구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은 60만원 후반대.
어둠에
강한 풀 HD 캠코더, 삼성전자 HMX-H205
풀
HD급 가정용 캠코더 등장과 함께 가격선이 내려가면서 이제는 추억을 남기는데 동영상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캠코더에서는 여전히 일본의 소니와 산요, JVC 등
외산 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지만,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를 탑재한 풀 HD 캠코더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모리 캠코더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선 바 있는데, 이번에는
어두운 곳에서 화질을 대폭 개선한 SSD 장착 2번째 모델인 HMX-H205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인
HMX-H205는 플래시 메모리인 SSD 저장장치를 탑재해 하드 디스크 장착 모델에 비해
부팅 속도가 빨라 원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으며, 330만 화소 BSI
CMOS 센서를 채용해 1080 풀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BSI
CMOS 센서는 기존 CMOS 센서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낮은 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센서로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감도를 실현하고 고감도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노이즈를
줄여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촬영화질을 개선했다. 또한 SSD를 탑재한 만큼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이나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녹화중지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32GB
SSD를 탑재한 풀 HD 캠코더인 삼성전자의 HMX-H205 모델의 가격은 84만 9천원이며,
저장 용량에 따라 HMX-H204(16GB SSD, 74만 9천원), HMX-H200(SD 카드, 64만 9천원)
등 3가지 모델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