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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준비 중인 아이폰 4G에 한국 기업인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로 결정됐다.
지난달 말,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에
한국산 카메라 모듈이 달릴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한 일이 있다. 다만 당시에는 언급되던
기업인 LG이노텍이 이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구체적인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제 애플과 LG이노텍 사이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아이폰 4G에
채용될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게되며, 적어도 500만화소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의 자세한 정보들은 아직 공개되고 있지 않다.
애플의 첨단 IT
기기들에 점차 한국산 부품의 채용 비율이 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 RAM, 터치
패널 액정, 카메라 모듈 등 한국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부분들의 광범위하게 채용되고
있어 애플의 제품이 성공을 거둘 수록 이에 따르는 이익을 챙기는 한국 기업들과
이익 규모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