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파운드리가 예상치 못한 페넘2 X6 프로세서의 수요, 후속 모델 출시에도
영향있어
AMD의 페넘2 X6 프로세서는
현재 멀티코어 CPU시장에서 이상적인 가격을 제시한 CPU다. 하지만 AMD의 메인보드
칩과 프로세서 설계를 맡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리는 출시 무렵, 페넘2 X6 프로세서가
그리 많은 수요를 낳진 않을 것이라 예상해 수주 물량을 나날이 감소시키는 추세였다고
한다.
정식 출시후 페넘2
X6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성능이 입증되면서 많은 이들이 해당 CPU를 구입했다. 당시
헥사코어 CPU치곤 매력적인 가격으로 접근핞 제품은 페넘2 X6 프로세서가 유일했으니
말이다. CPU 수요와 더불어 늘어난 건 8시리즈 메인보드의 수요다. USB 3.0과 SATA
6.0Gb/s를 비롯한 최신의 인터페이스 장치들이 내장되면서 새로운 메인보드에 대한
구매력을 높인 셈이다.
한편, 페넘2 X6 프로세서의
공급량이 지금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어 당분간은 판매 가격이
오를 것이라 전했다. 글로벌파운드리측은 줄어든 페넘2 X6 프로세서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움직임을 재촉하고 있으나 언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에 대해 AMD는 페넘2 X6 프로세서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투반 기반의
쿼드코어 CPU인 960T의 출시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지켜보고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