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의 4시리즈 칩셋, 지금도 수급이 가능한걸까?
며칠전 일본에서
AMD 480X 크로스파이어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가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에즈락에서
출시한 M3A UCC인데, 화제인 것은 AMD가 최근 헥사코어 CPU로 출시한 페넘2
X6 프로세서 시리즈를 지원한다는 점. AM3 CPU 소켓을 채용해 요즘 나오는 AMD CPU를
모두 쓸 수 있다.
PC 시장 수요를 따라
쓰기 좋게끔 레이아웃이 변경된 것은 보기 좋은데, 무려 4년전에 등장한 칩셋을 어디서
공수받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4시리즈 칩셋의 재고가 아직 남아있는 것일까? 아니면
4시리즈 메인보드에 사용했던 메인 칩셋을 모아 재활용하는 것일까?
어쨌든 우리돈 7만원(일본
현지 시가 5천엔)이면 헥사코어 CPU를 쓸 수 있는 메인보드를 구할 수 있다는 점,
시리얼 포트나 병렬 포트를 사용했던 예전의 장비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 현지에서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제품이다. 그외에 여섯개의 USB
2.0 포트와 네개의 SATA2 포트, 기가비트랜과 6채널 사운드를 지원하고 AM3 CPU에
대응되는 DDR3 메모리는 최대 1,800MHz로 오버클럭해 쓸 수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