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기대품고 나타난 지포스 GTX460
엔비디아는 메인스트림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꺼냈다. 지포스 GTX480에서 GTX465에 이르는
페르미 그래픽카드들이 1세대를 자칭했다면 이번에 발표한 지포스 GTX460은 다른
아키텍처를 도입한 2세대 페르미 그래픽카드다. 반년안에 새 아키텍처를 도입한 제품을
출시한 것도 이례적이라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제기된 발열과 소비전력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 그래픽 성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그래픽카드
제조사와 이를 기다리는 PC게이머들의 입장에서 지포스 GTX460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말로 풀이할 수 있다. GPU컴퓨팅의 개념을 씌운 게임 그래픽의 성능은 충분했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발열과 소비전력은 지난 페르미 그래픽카드의 수요를 촉진하는데
적잖은 방해가 됐으니 말이다. 그래도 플래그쉽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480은 단연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내는 제품으로서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로부터 이제 막
나타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460은 지난 1세대 페르미 그래픽카드들의 컨셉인 GPU컴퓨팅에서
다소 보완되었으리라 짐작한다. 오직 게임만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기능들을
과감히 줄이고 얻을 수 있는 그래픽 성능을 최대화한다는 내용이 아닐까?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460의 출시를 발판삼아 게이밍 그래픽카드로서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수
있을까?
글쓴이는 지포스
GTX460이 이런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MSI가 출시한 N460GTX 사이클론 시리즈로
알아보려 한다. 레퍼런스 구조로 설계된 지포스 GTX460보다 동작 속도가 조금 빠른
모델이지만 성능을 확인하는데 별다른 영향이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래픽카드의
세로 길이를 살짝 넘는 사이클론 쿨러가 인상적인 제품, MSI의 N460GTX 사이클론을
만나보자.
MSI
N460GTX Cyclone 768DS |
GPU 칩셋 |
페르미 GF104 (지포스 GTX460) |
코어 클럭 |
725MHz |
쉐이더 클럭 |
1,450MHz |
메모리 종류 |
삼성전자 GDDR5
5.0Gbps |
메모리 용량 |
768MB |
메모리 대역폭 |
192비트 |
메모리 클럭 |
3,600 (900)MHz |
인터페이스 |
PCI Express 16X @
2.0 |
지원 포트 |
DVI-I X 2EA, 미니 타입 HDMI
포트 |
공급사 |
MSI코리아 |
주요특징 |
사이클론 쿨러, Hi-c CAP,
SSC, 애프터버너(Afterburner) |
가격 |
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