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 수준의 가성비로 구입할만해져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460이 출시된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단일 구성으로도 라데온 HD5830을 제압하는
그래픽 성능을 나타내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시장의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지포스 GTX460 그래픽카드 두 장이면 지포스 GTX480의 그래픽 성능보다 앞설
수 있다고 한다.
4gamer.net가 조사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그래픽 옵션이 최대로 설정된 30인치 해상도에서 3DMark06의
결과값이 약 10~ 14%정도 좋고 더트2를 비롯한 다이렉트X 11 게임에서도 24~34% 수준으로
더 나은 게임 그래픽 성능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물론 그래픽카드의 온도는 SLI로
구성했음에도 섭씨 80도 미만을 유지했고 소비전력은 GTX480보다 20~30W 정도 더
많다는 얘기로 그쳤다.
현재 지포스 GTX460은
기본형 모델이 27만원선, 1GB 메모리가 장착된 모델은 34만원선에 포진되어 있다.
이는 60만원 중후반선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지포스 GTX480보다 그래픽카드 구입에
드는 비용 중 5~10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 SLI 구성을 하기 위해선
이를 쓸 수 있는 메인보드가 필요한데, 인텔의 P55칩셋이나 X58칩셋을 단 고성능
메인보드에서는 기본으로 지원해 SLI 구성을 사용할 수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