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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계획 무산된 HP 태블릿 솔레이트, 오는 가을에 기업용 시장에 출시. WebOS 태블릿은
소비자 시장에 솔레이트는 기업용 시장으로 라인업 구분.
소비자용으로는
WebOS를 기반으로한 태블릿을 선보이고 기업용으로는 솔레이트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대항마를 외치면서 솔레이트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 선언한 바 있는 HP는 팜을 인수하면서
계획을 전면 철회한 바 있는데, 오는 가을에는 다시 이 솔레이트 태블릿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P의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인 토드 브래들리는 Fortune 인터뷰에서 솔레이트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기업용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 개발에 들어간 비용적인 측면을
봤을 때 HP입장에서는 솔레이트를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웠을 게 분명한데, 이를 기업용으로
출시하면서 태블릿에서 소비자용과 기업용으로 구분해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HP는
팜 인수 성공으로 인해 WebOS를 자사의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WebOS를 가진 팜패드(가칭)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윈도우 모바일 OS를 가진 솔레이트가 기업용 시장에 등장하게 됨에 따라 HP는 소비자
시장에는 팜패드를 기업용 시장에는 솔레이트로 태블릿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