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코리아는
얼마전 그래픽카드 브랜드로 게인워드를 선택한데 이어, 게이밍 엑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오존(Ozone)" 을 런칭했다. 지난 21일, 서울 신도림의 테크노마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존" 이란 브랜드가 어떤 이미지를 가진 회사인지,
이들이 판매할 제품의 라인업은 어떠한지를 간단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오존은 앱솔루트코리아가
지난해 유통했던 "스틸시리즈" 의 뒤를 잇는 새로운 브랜드다. 앱솔루트코리아의
강진 회장은 오존을 택한 계기로, "프로게이머를 위한 스틸시리즈의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제품이지만, 오존은 가격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 더 나은 품질의 게이밍 엑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며 이번 브랜드의
런칭에 자부심을 갖게 했다.
오존에서 세일즈
매니저를 맡고 있는 프란시스코 지메네즈는 "한국에서의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아시아권에 처음 진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첫 진출을 맞이한 만큼
앱솔루트코리아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 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 오존 게이밍의
메인 세일즈 매니저, 프란시스코 지메네즈 (우측)
국내 시장에서 이름이
생소한 "오존" 이란 브랜드는 상온에서 산소로 분해되는 오존의 화학적
특징을 담아 게임과 하드웨어에 관심이 깊은 사용자들에게 산소 이상의 신선함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페인을 비롯한 남유럽 지역에서는 이미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게이밍 엑세서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오존이 대표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라인업은 헤드셋과 마우스가 중심이다.

우선 헤드셋은 5.1채널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는 스트라토(Strato)를 비롯해 총 네가지의 제품이 구성된다.
볼륨 조정 등을 위한 컨트롤러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모델은 필요에 따라 마이크를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그 중 소비자들이 가장 구입하기 좋은
어택(Attack)은 최소 2만원 중후반의 가격대에 위치해 있으면서 음질과 착용감의
타협이 잘 이뤄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게이밍 마우스로는
두 가지 제품이 준비됐다. 라돈(Radon) 5K와 라돈 3K 시리즈인데, 3,200 DPI 이상의
고감도를 지원하면서 내장된 무게추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원하는 그립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라돈 5K시리즈는 라돈 3K와 외형이 같지만 필립스사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 레이저 센서를 탑재해 최대 5,600 DPI 수준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렇듯, 오존은 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성능과 혁명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주컨셉으로, 일반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고성능의
장비를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팀 중 일부는 오존에게서
지원을 받을 정도로 유럽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게이밍 매니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시장에선 어떤 위치에 오르게 될까? 앱솔루트코리아로부터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 게이밍 브랜드, "오존" 을 지켜보자.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