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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프로요 업데이트기 시작됐다.
디자이어를 기점으로
다른 스마트폰들 역시 조만간
프로요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내
기다리던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안드로이드 2.1에 비해 최대
5배 성능 향상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 프로요는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온 업데이트였다.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HTC의 'Desire'. 애초에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된 넥서스 원을 제외하면 가장 빠른 업데이트인 셈이다. SK텔레콤와
HTC가 이를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다른 안드로이드폰은 언제쯤 새로운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옷을 갈아입게 될까?
급격한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대부분이 이 업데이트를 열망하고
있어 향후 안드로이드OS를 채용한 스마트폰의 업데이트 일정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역시 프로요 업데이트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지난달 말, 완성도 높은 프로요 펌웨어가
유출된 바 있어 이미 펌웨어가 완성단계와 와 있음이 밝혀졌던 제품. 삼성전자는
빠르면 9월 중으로 프로요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팬텍의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는 모두 4분기 중으로 프로요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LG의 '옵티머스Q', '옵티머스Z'와 '안드로원' 등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역시 4분기 중으로 프로요 업데이드를 실시한다.
그러나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의 경우 아직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관련 업데이트 일정을
공지하지 않고 있어 어느 시점에서 이를 적용하게 될지는 미지수. 다만,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은 4분기 중 안드로이드 2.1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모토로라의
경우 본사 로드맵에 '모토로이', '모토쿼티' 등에 대한 프로요 업데이트가 4분기에
진행됨을 알리고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