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료방송 솔루션 시장의 글로벌 기업인 NDS(대표: 이종한, http://korea.nds.com)는
자사가 유럽 최대의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인 IBC 2010에서 “사이즈의 문제인가:
스테레오스코픽 (Stereoscopic) 기반 3D 콘텐츠 확장에 따른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기술논문대상(Best Technical Paper)’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최신
전자 미디어 기술 관련 연구 발표를 위한 세계적인 포럼인 IBC 컨퍼런스 논문 어워드(IBC
Conference Paper Award)의 선정 기준은 주제 표현의 명확성과 독창적인 연구 내용이다.
IBC에 앞서 매해 초 제출되는 제안서들은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별하는 전문가 그룹에
의해 신중히 평가된다.
NDS의
수상 논문은 스크린 크기의 증가에 따른 스테레오스코픽 3D (S3D) 효과 등 3DTV 서비스
전송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적 이슈들을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일반 시청 거리에서
각기 다른 사이즈의 3D 화면을 시청했을 때의 잠재적 및 이론적 보정, 이를 스테레오스코픽
이미지를 입력한 저가형 셋탑박스 또는 TV 세트에서 실행할 경우 일어나는 문제점
및 ‘스크린 크기가 3D 인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이
논문의 공동 저자인 케빈 머레이(Kevin Murray) 박사는 “일반 가정에 스테레오스코픽
기반 3D 콘텐츠를 전송하는 데 있어서의 도전과제는 스크린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자사는 공통적인 입력 신호를
사용하여 전송을 간편화하고 각 가정에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스크린 사이즈 보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S3D 시청 환경의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사의
논문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DS는
전세계 3,000명 이상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DTV와 같은 신기술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NDS는 IBC 2009에서 3DTV 솔루션을 첫 선보인 데 이어, 방송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