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로 태블릿 시장 태동을 알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7인치 갤럭시 탭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태블릿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타임즈에
의하면 HTC가 내년 1분기 중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선보일 것이며, 엔비디아의 테그라2
칩셋과 32GB SSD를 탑재했다고 한다.
디지타임즈는
HTC가 준비중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해상도는 1280 x 720으로
2GB 램과 Wi-Fi, 블루투스, GPS, 3G 통신망 지원,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3.0인 진저브레드가
제공될 예정으로 가격선은 790달러일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다.
이
태블릿에 장착되는 엔비디아 테그라2 칩셋은 ARM의 최신 아키텍처인 코텍스 A9 기반으로
제작된 듀얼 코어를 가졌다. 성능에 따라 기존 A8 아키텍처를 지원해 전력 소비량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픽스 능력이 현존 최신 모바일 칩셋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그래픽스 전문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모바일 시장으로 본격적인
태동을 알리는 칩셋이 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는 중이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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