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가와 평균가의 수준이 거의 같아져
- 기존의 1055T는 TDP
95W형 제품으로 대체될 듯
AMD의 페넘2 X6 1055T
프로세서의 국내 가격이 다시 조정됐다. 얼마 전만 해도 TDP(열 설계 전력)가 125W인
기존의 프로세서와 TDP를 낮춘 신형 프로세서가 일정한 가격차를 뒀지만, 현재는
이 두 제품의 가격이 거의 같은 상태다.
다나와에 등록된
기존 프로세서와 TDP가 95W인 신형 프로세서의 최저가는 천원 한 장 차이로 좁혀졌고,
두 프로세서의 평균 가격(오전 10시 반 기준)도 기존 프로세서가 211,066원, 신형
프로세서가 210,825원으로, 동일한 수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페넘2 X6 1055T
프로세서(125W, 95W)의 가격표 (이미지 출처 : 다나와)
이번의 가격 조정은
기존의 1055T 프로세서가 단종되고 TDP를 낮춘 신형 프로세서로 대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형 프로세서의 패키지에는 RPM과 소음 수준을 낮춘 새로운
CPU 쿨러를 번들로 제공해 CPU의 쿨링 성능을 강화한 특징이 있다. 기존 프로세서의
CPU 쿨러는 다소 높은 RPM과 소음으로 일부 소비자들에게 단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이들 단점을 해겷한 신형 CPU 쿨러와 프로세서의 조합, 그리고 이번에 이뤄진 가격
조정은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