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지털족들은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더욱 넓어진
디스플레이로 보다 전문적인 사용성을 만족하게 해줄 삼성전자 갤럭시탭 판매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통신
요금 부담으로 고민도 되지만, 시대를 앞서 가려는 트렌드족에게는 갤럭시탭은 매력적인
아이템. 이젠 길거리에서 갤럭시탭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것을 보니,
앞으로 태블릿 사용자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태블릿
시대가 개막되면서 하나 변한 점이라면 제조사가 나서서 액세서리군들을 같이 선보였다는
점이다. 스마트폰보다 휴대성이 떨어지고 노트북과 비교하면 활용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 태블릿을 보다 편하고 간편한 이용을 가능케 하는 게 액세서리들이니 말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도 갤럭시탭 출시와 함께 전용 블루투스 이어폰, 키보드, 도킹
스테이션, 내비게이션 거치대, 케이스, 스타일러스 펜을 함께 선보이지 않았던가.
이 모든 게 갤럭시탭의 사용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이며, 갤럭시탭 사용자들이라면
한번 즘 눈여겨봤을 액세서리일 것이다.
갤럭시탭을
위한 전용 액세서리들은 출시회부터 소개된 바 있고 빠른 인터넷 환경을 위한 공유기나
고용량 메모리 카드들을 소개하기란 너무 흔하다. 이거 말고 다른 것은 없을까? 이번엔
갤럭시탭을 위한 이색 아이템을 찾아보기로 했다.
패션
아이템으로 휴대폰 분실까지 막아볼까.
갤럭시탭을
들고 통화한다는 것은 민망하기도 하고 스피커와 마이크 잭 위치로 인해 실제 통화해보면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서인지 통화 기능을 가진 갤럭시탭은 구매 시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수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갤럭시탭으로 통화 기능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블루투스 시계를 조합해보는 건 어떨까?
갤럭시탭을
항상 들고 다닐 수는 없는 일이다. 작다고 하지만 7인치란 바지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는 아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럴 때 블루투스
시계는 매우 유용하다.
블루투스
시계는 패선 아이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있다 하더라도
전화 내역이나 문자들을 시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그 어떤 통화 내역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한 장치인 만큼 실수로 스마트폰을 놓고 나왔거나
떨어뜨렸다 하더라도 일정 거리가 벗어났을 때 해제 신호를 출력해주기 때문에 분실까지
막아줄 수 도 있다. 이미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블루투스 시계를 이용중에
있는데, 이 중에서도 소니에릭슨의 LiveView를 추천해본다.

블루투스
시계는 패선 아이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있다 하더라도
걸려온 전화 번호나 문자들을 시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그 어떤 통화 내역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한 장치인 만큼 실수로 스마트폰을 놓고 나왔거나
떨어뜨렸다 하더라도 일정 거리가 벗어났을 때 해제 신호를 출력해주기 때문에 분실까지
막아줄 수도 있다. 이미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블루투스 시계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소니에릭슨의 LiveView를 추천해본다.
블루투스
시계 중에서도 생각보다 기능도 많고 디자인도 예쁜 편이다. 소니에릭슨 안드로이드폰에만
공식 지원되지만, 갤럭시탭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연동 가능할
것이다. 국내 시장에 공식 판매되는 제품은 없기서 해외 대행을 통해서 구입해야하며
가격선은 13만원 가량으로 비싼 편이지만, 블루투스 시계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갤럭시탭
사용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간편한
거치대! 가격도 저렴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롭게 책 읽는 풍경이 태블릿으로 변하게 될까? 갤럭시탭같은
태블릿이 출현하면서 e-book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e-book 전용 단말기는 책을
읽는 것 외에 다른 사용성이 제한되지만, 태블릿들은 다양한 활용도와 함께 e-book
기능도 담당할 수 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나오는
가독성은 태블릿이 한 수 위다. 실제로 태블릿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언론사들과
잡지사들은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거나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소개할 아이템은 휴대용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거치대다. 3단 구성인 이
거치대는 접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게 장점. 갤럭시탭과 함께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 없는 크기다. 사실, 이 거치대는 갤럭시탭을 위한 전용 액세서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 책을 자주 읽는 소비자들에게도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고 형태를
볼 때 다른 다양한 태블릿과 호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며, 16.9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기대작!
블루투스 반지 & 이어폰
갤럭시탭에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수라고 한다. 애플 아이패드에선 3G를 통해 데이터만 주고받을
수 있지만, 갤럭시탭은 통화도 가능하기 때문. 대신 크기 한계상 실제 손으로 들고
통화하기란 어렵기 마련, 때문에 무선으로 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본으로 구입해야하는 액세서리에 속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미 많은 모델들이 존재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탭을 위한 액세서리군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가한 상태다. 또한, 몇몇 대리점들은 갤럭시탭을 개통하는 대가로
사은품으로 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색아이템을 선정하는 이번 기사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모델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소개할
아이템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면서 반지로도 활용할 수 있는 패선 아이템인 'O.R.B'다.
평소에는 손가락에 끼고 있다고 전화가 오면 진동과 함께 상대편 폰 번호를 보여준다.
전화 받기를 원한다면, 반지를 뺀 후 비틀어서 귀에 걸치면 끝. 반지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이색적이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지
않은가?
다만,
문제는 아직 컨셉 모델이라는 것. 2010년 1월에 129달러로 출시할 것이라 제조사에서
밝힌 바 있지만, 시중에서 아직 찾아 볼 수 없다. 하지만, 패선과 기능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