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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턴 방식 이용해 지금보다 8배 많은 24TB 데이터 자장이 가능한 신기술 개발,
2.5인치 HDD도 8TB까지 증가
HDD가 SSD 보다 가격대비 높은 용량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현재 HDD의
저장용량은 한계에 달해있다.
HDD 기록 방식이 기존 LMR(수평 자기 기록)에서 PMR(수직 자기 기록) 방식으로
바뀌면서 HDD 저장용량이 늘긴 했지만, 이 또한 3TB가 한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히타치가 현재 3TB의 저장용량 보다 8배 많은 24TB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었다. 히타치의 이번 신기술은 새로운 패턴 방식을 사용해 기존
HDD에 적용할 경우 인치당 448GB 용량을 저장할 수 있다.
즉, 현재 3TB 용량에 머물러 있는 HDD를 최대 24TB까지 늘릴 수 있고, 노트북에
사용되는 2.5인치 HDD 또한 8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한편, 히타치는 해당 기술을 11월 29일 재료 연구 학회에 해당 기술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www.kbench.com)